이 비참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기 위한 법 - 20대에 소중히 해야 할 80가지
센다 다쿠야 지음, 최선임 옮김 / 스카이출판사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두께 1mm의 도화지를 38번 접으면

달나라에 닿는다...

 

와! 나는 <스카이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이 비참한 세상에서

좌절하지않기위한 법>을 읽고 특히 윗부분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평소 달이라는 걸 아주 멀게만 느끼고있다.

왠지 달나라는 신비롭고 멀게만 느껴지는 미지의 세계라고 생각한다.

그런 달나라를 두께 1mm의 도화지로 38번 접으면 닿을 수 있다니...

 

22번 접으면 후지산보다 높아지고 38번 접으면 비로서 토끼가 방아찧고

계수나무있는 달나라에 닐 암스트롱우주인이 1969년 7월 21일 드디어

인류역사상 처음 발디뎠던 달나라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일상과 우주의 구조는 이어져있다는 걸 설명할려고 예시한건데

나에겐 참으로 모든 일상사를 단순하게 어렵지않고 쉽게

생각하는 시각을 갖게해주었다.

 

이태백,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

이런 신조어가 현재 우리사회엔 널리 퍼져있다.

그야말로 경제활동의 동력인 20~50대까지의 현실은 암울하기만한

것이다.

난 처음에 이태백이라는 신조어가 나왔을때 무슨 뜻인가 궁금했는데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뜻을 알고나니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지금 겉으로 드러난 통계만 보더라도 20대의 40%가 실업상태중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책은 20대에 소중히 해야할 80가지 지침을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음악, 체육, 미술, 홈룸 등 8개파트로 나눠 설명하고있는데

이방식도 학창시절을 생각하게해 신선했다^^*

 

글고 부제어들도 큼직큼직하게 넣었고 설명들도 간결해 읽기 편했다.

또한, 그글의 체크포인트가 일목요연하게 제시해주어 넘넘 좋았다.

 

<후지산은 굉장히 높다>보다 후지산은 3,776m라며 대화속에 수치를 명확히

넣주는게 신빙성을 높여준다는 이야기나 컴플렉스는 무한한 에너지이므로

정정당당하게 컴플렉스를 폭발시키자는 이야기는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따라서, 이책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며 <잠시 멈추면 보이는 것들>을 찾는

20대들은 물론 한창 사회활동하는 30~40대들, 글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

가고있는 50대들도 읽어볼만한 긴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지금도 기억나는 구절들이 있다.

바로 다음의 구절들이...

난 이구절들을 가슴속에 아로새기며 살아갈 것이다^^*

 

인생 큰승부는 한번뿐이다...

내가 없으면 아무 것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인간도 세게 부딪히면서 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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