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이빨 -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메시지
윤효간 지음 / 멘토르 / 201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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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의 리뷰는 <윤효간스타일>이란 책의 리뷰인데, 사이트에서

이책의 검색이 안되기에 저자의 검색되는 다른 책을 올린 것이오니 이점

유념하셔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윤효간 스타일

윤효간 지음
P&Tbooks 2012

 

 

"1,000회가 으면 뭐 할 거얘요?"

사람들이 묻는다.

"1회부터 다시 시작해야죠?"

 

아!

나는 윤효간피아니스트의 이말씀을 읽고 작은 울림을 느꼈다.

이분께서는 정말 피아노에 살고 피아노와 함께하시는 피아노가

삶자체이신 분이시구나 그걸 느꼈다.

국내 70개도시 전국투어는 물론이고 미국, 중국, 호주 등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시며 피아노연주회를 갖으시니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또한, 국내공연도 50개군부대 투어공연이라든지 몇년전 대지진이 일어나

20만여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의 사천성에까지 가셔서 콘서트를 여시는 등

자칫 콘서트를 볼 기회가 척박한 곳을 많이 찾으시는 분이셔서 참으로

확고한 연주관을 갖고계신 분이시구나 그걸 느꼈다.

 

또한 같은 종씨라서 더욱 반가우신 분이셨다^^*

특히, 중국투어는 열악한 교통여건과의 싸움이었다는 회고담을 읽고는 

참 척박하신 가운데에서도 공연을 하셨구나 그걸 느꼈다.

고속도로로도 며칠을 가야 콘서트장에 도착할 수 있는데 차들로 꽉막혀

오도가도 못가게되어 살짝 교통법규를 위반해 달리다가 중국공안에

적발됐다. 그래서, 왔던 길을 다시 70km를 거슬러 돌아가 할 수 없이

열차를 이용해 갈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들은 콘서트라는게 편한 분위기에서 하신것만은 아니시구나 그걸 느꼈다.

 

또한, 군부대투어시라면 강원도의 그꼬불꼬불한 길들도 많이 돌아다니셨을텐데 참 고생도 많으셨다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걸리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공연을 해야한다는 그분의 사명감에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기도 하엿다.

 

또한 본인이 가장 영향을 받은 뮤지션으로 쇼팽도 리스트도 모짜르트도

베토벤도 루빈스타인도 아닌 전설적인 팝그룹 <비틀즈>셨다는데 신선한 감동도 느꼈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이끌었던 최고의 팝그룹 비틀즈...

역시 이그룹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팝뮤지션이기도 하다. 그분들의 주옥같은 명곡 <Yesterday>, <Let it be>, < Hey Jude>는 지금도 세계여러나라의 콘서트장에서도 불려지고 연주되는 주옥같은 명곡들이기에 윤효간님의

그말씀에 수긍이 갔다^^*

 

그리하여 이책은 윤효간피아니스트의 콘서트이야기를 통해 그분의 진솔하신 연주이야기를 듣고싶으신 분이시라면 편히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리고싶다^^*  

 

같은 종씨여도 사실 윤효간님은 이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

그분의 확고한 연주관에 고개가 절로 숙여겼고 언젠가 이분의 콘서트도 한번 찾아보리라 결심도 하게되었다^^*

 

윤효간피아니스트님 늘 건강하게 콘서트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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