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 잠자는 열정을 깨우는 강수진의 인생수업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강수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18시간...

 

하루 18시간의 연습 또 연습...

아니 어떻게 하루 18시간씩이나 연습할 수 있단 말인가!

아침에 일어나면 세면하고 하루 3끼 식사하고 소화시키고

잠자는 시간도 몇시간 필요한데 18시간을 연습하다니...

참으로 경이로왔다...

 

그러나, 그녀의 이주장은 사실이라는 것을 나는 잘알고있다.

그것은 언젠가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발>이라고해서 인터넷에 

올라와있는걸 봤기 때문이다.

근데 세상에 이것이 이연약한 여성의 발이란말인가!

진정 놀라웠다.

한마디로 놀라운 집중력이 아니신가 그렇게 생각되었다.

 

글고 나는 강수진씨가 들려주는 본인의 지나온 이야기를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가면서 그이야기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글고 내자신도 조용히 돌아보았다.

한마디로 부끄러웠다.

 

문득 허먼 멜빌이 쓴 명작 <백경>에서 에이협선장이 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이는 뮤지컬을 보았을때에도 감명깊었던 대사이기도 하다.

 

<인생자체는 도전의 연속이다...>

백경 모비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었으면서도 다시 도전하는 에이협선장...

모비딕과 사투를 벌이다가 끝내 바다속 심연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그...

 

하지만, 난 그를 패배자라 생각하지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이책을 읽고서도 강수진발레리나의 그역정의 삶에 저절로 찬사를 보내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글고 이렇게 발레연습하기에도 바쁜 시기에 한국말외에도 영어, 불어,

독일어에 터키어까지 4개 외국어를 할줄아는 그녀의 노력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그리하여 이책은 삶의 기로에 서있는 분들이나 잠시 의기소침해 계신 분들이나 일이 뜻대로 잘안풀려 고심하고 계시는 분들이 읽어보실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강수진씨의 말씀이 있다.

그것을 내가슴속에 아로새기며 나도 열심히 더 열심히 인생을 살자 다짐해본다^^*

 

아무도 나를 최고의 자리에 앉혀주지않는다.

나를 최고의 자리에 앉혀주는 것은 오직 노력뿐이다.

나를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만들어 준 것은 그 밑바닥생활이었다.

지금 밑바닥에서 기고있어도 절대 움추려 들지마라.

멈추지않으면 결국 원하는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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