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에 투자하라 - 학벌, 스펙, 인맥... 다 없어도
백진성 지음 / 이룸나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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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가 실업자...

 

그럼 어느 계층이 어느 집단군이 40%의 실업자냐하면 바로

이나라를 짊어지고 나가야할 20대의 40%가 실업자라고 한다.

세상에 20대가 얼마나 많은데 남녀통틀어 40%가 실업자라니...

암울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이라는 신조어도

나온게 아닌가!

 

어디 그뿐인가!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

 

이런 신조어들은 이제 구닥다리가 된지 오래될 정도이다.

회사에서 38세의 선을 넘기기가,

45세넘기기가 넘넘 힘들다는 것이고

56세까지 일한다 생각하는 것은 도둑넘심보라나...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을 대변해주는 암울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내가 군에서 제대한후 운좋게도 대기업에 입사할 당시만해도 IMF전이었고

경기는 그럭저럭 좋았었다.

그런데도 <명예퇴직>이라는 말이 나왔었다.

그당시엔 근무연한이 늘어날 수록 상위보직은 한정되있기에 <명예퇴직>

이라는 명목으로 사원들을 내보내는게 유행이었다.

그래서 적게는 몇개월 심지어는 몇십개월 봉급까지 엊혀서 내보내기도

했는데 1997년말에 IMF가 터지고 나라가 거덜나게된이후로는 저절로

대량해고가 발생되기도 하였다.

 

그후 대한민국은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사라지고 무조건 자신의 스펙

을 높여서 더좋은 조건의 직장으로 옮기는게 최선이라는 풍조가 넘쳐났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사태이후 미국발 경제위기가 몰아쳤고 곧이어 그리스

구제금융신청으로 촉발된 유럽발 경제위기가 이어져 전세계가 경제상황이

악화되기에 이르른 것이다.

 

내수는 극심하게 얼어붙었고 <요즘엔 IMF때보다도 더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들 힘겹게 살아가고있는 실정이다.

 

이러한때에 <학벌, 스펙, 인맥>이라는 취업의 3대요건이 없었어도 <절대긍정, 무한희망, 과잉성실>이라는 3대키워드를 무기로 도전에 도전을

거듭, 창업5년만에 <비타민PC방>과 <커피베이>체인점을 280개나 운영

하고있는 서른넷 청년CEO로 우뚝 선 이사람...

바로 이사람 백진성CEO가 어떤 분이신지 궁금해져 나는 <이룸나무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큰꿈에 투자하라>를  찬찬히 읽었다.

 

그런데, 참 이분 대단하신 분이라는걸 느꼈다.

어려서 부모의 뜻하지않은 이혼으로 방황의 나날을 보냈던 그...

컴퓨터A/S기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그...

그러나, 오랜만에 찾아갔지만 늙고 말라버린 이버지에게 건넨 신용카드

한장이 3개월뒤 원금 3천만원에 이자까지 더해져 청구되었고 그당시

컴퓨터A/S기사로 한달 110만원밖에 못벌던 그에게는 상당히 버거운

금액임에는 틀림없었다.

그리하여 신용불량자로 전락되어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했던 그...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히 연 100억매출의 CEO가 되다니 그는

입지전적인 인물임에 틀림없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읽고 <학벌, 스펙, 인맥>보다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않으며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임한다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책은 사회생활을 막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은 물론이고

취업이 안돼 지쳐있는 취업준비생들, 중고대학생들에게도 희망의 복음서

가 될만한 책이라 생각되기에 한번 읽어볼 것을 권유드린다^^*

 

지금도 기억나네...

백진성CEO가 직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때마다 다른 무엇보다도

희망을 가져야한다면서 다음과같이 직원들에게 들려주었던 그이야기들이...

 

"아무도 나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우러러 봐주지않아도,

성공보다 실패가 훨씬 더 많아서 힘들더라도

자신을 절망으로 밀어넣어선 안된다.

오직 나만이라도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희망을 불어넣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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