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으로 승부하라 (반양장)
랴오유칭 지음, 김진아 옮김 / 가나북스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나는 육군학사장교18기 출신이다...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28사단 무적태풍부대에서 보병소대장으로 만3년가까이 복무하고 전역을 하였다. 그런데, 전역하기전에 연대장님께 전역신고를 할때였다.

전역신고후 차한잔씩을 하였는데 그당시 연대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생생이 기억난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키세요!

마라톤에 소질있다면 마라톤연습을 충실히 해낸다면 황영조선수같이 올림픽도 제패할 수 있는 겁니다.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잘캐치해서 이를 극대화시켜 그분야의 1인자가 되길 바랍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 황영조선수의 예도 들어가시면서 말씀하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분말씀이 백번 옳으신 말씀이셨다.

 

그래서 이책 <장점으로 승부하라>도 넘 뜻깊게 읽었다...

 

특히, 이책의 표지에 나와있는 <세상에 단하나뿐인 당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

 

또한,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지말라. 거기에 쏟을 노력을 당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라>고까지 말씀하신 현대경영학의 아버지 <피커 드러커교수>님의 말씀도 가슴에 깊이 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특징은 동서고금의 예화를 많이 들면서 <장점의 극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해주어 이해하기도 쉬웠다.

그예로 <초한지>에도 나오는 항우와 유방의 용호상박의 대결투!

역발산기개세의 항우는 힘이 장사로서 천하에 당할 사람이 없었다.

근데, 그는 왜 유방에게 패했을까?

그것은 민심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고 하늘이 나를 버렸다고 한탄할게 아니라 자기를 버린 사람은 항우 자기자신이라는 것이다.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스스로 권력을 내다버린 항우의 잘못이 더 컸다고 설명한다.

 

그에 반해 유방은 어떠했는가?

자신의 장점을 너무나 잘알던 유방은 자신이 잘하는 전략전술을 세우고 전투에 강한 사람들을 유효적절하게 배치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얘기한다.

나는 이사례를 접하고 크게 공감하였다.

 

글고 원래 200m 전문선수였던 우사인 볼트가 100m에도 잘뛸 수 있음을 직감하고 코치와 의논후 테스트를 거쳐 100m에도 도전, 부단한 연습끝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는 금메달을 따낸 사례도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깨닫게 해주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많은걸 생각하케되었다.

옛말에 <열재주있는 사람이 한재주 확실히 있는 사람을 못당한다>는 말이 있다.

나도 비장한 각오로 시작한 2013년이기에 내가 갖고있는 장점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최소화시켜 나가면서 2013년을 내자신 최고의 해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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