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 소통하라
김영식 지음 / 까데뜨CADET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웃으면 복이와요... 

소문만복래...

 

옛날부터 우리조상들은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그리하여 내가 어렸을때는 최고의 코미디언 배삼룡, 이기동, 구봉서씨가

나오셨던 코미디프로그램이름도 <웃으면 복이와요>였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웃음을 잃고 살게되었다.

바쁜 현대생활속에 나자신조차도 하루에 얼마나 웃고살았는지...

어떤때는 하루에 한번도 웃지못하고 지나간 날이 하루이틀도 아니었다.

 

영화제작자들은 영화장르중에서 가장 만들기 힘든 영화가 <코미디영화>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웃어도 엷게 쓸쓸히 웃는 웃음이라든지 그냥 피식 웃는 정도로 밖에 안웃기에 영화기획시에도 <코미디영화>를 만드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재밌게 봤던 코미디영화도 드문거 같다.

 

1990년대초에 <투캅스시리즈>를 히트시킨 강우석감독이나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등을 만들었던 김상진감독의 영화들이 기억날 정도로 코미디영화는 손꼽을 정도였다.

외국영화에서는 불세출의 스타 찰리 채플린영화들이 있었는데 그분의 영화들은 먼저 참으로 이해하기가 쉽다 둘째로는 웃음뒤에 페이소스와 풍자가 있고 가벼운 슬픔도 느끼게해서 참 좋았다.

특히 <키드>, <시티 라이트>, <황금광시대>, <모던타임스>, <독재자> 등의 영화들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영화계에도 한때 박중훈, 정준호, 임창정씨 등의 영화들이 <코미디영화>로서 재밌게 본 기억들이 난다.

 

그런데, 이책 <웃음으로 소통하라>를 읽고 나는 웃음박사 김영식소장님께서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라는걸 느꼈다.

살면서 알고는 있으나 미처 실천못하거나 심각하게 인식못하는 <웃음문화>...

이렇게 웃음의 중요성과 당위성, 필요성에 대해 은근히 스며들듯이 이야기해주시는데 대해 나는 감탄했다.

특히 자기부터 칭찬하라는 그말씀에 깊게 공감되었다.

 

오늘도 엄지손가락을 높이 쳐들고

<나는 내가 좋다!1 나는 내가 정말 좋다!

나는 내가 참 좋다!

하하하하하 나는 최고야 하하하하하....>라고 웃어보자

그러면 세상의 행복門이 활짝 ~열릴 것이다...

 

위말씀에 넘넘 공감되었다.

 

글고 얼굴을 자주 찌푸려 주름이 많이들 생기는데 이는 흔히 불행의 주름으로서 복이 새나가니 너털웃음으로 아니면 껄껄대며 호탕하게 웃는 웃음으로 주름이 안생기게 하는 것도 복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되었다.

 

2013년 설날을 맞아 올해는 참으로 내인생에 있어 중요한 해이기에 이책을 읽고나서 보다 더 많이 웃자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아니 일부로라도 더웃기위해 노력하자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침에 출근전 나는 이제 거울을 보게되는 습관이 생겫다.

입양꼬리를 치겨들며 웃는 연습도 하고 오늘도 호탕하게 웃는 즐거운 하루가 되자 다짐하면서 대문박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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