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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수업 - 마흔 길목에서 잠시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인생 후반전 지략
팡저우 지음, 차미연 옮김 / 황금부엉이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상깊은 구절
1.잃은 것 같지만 그중 얻어지는게 있고, 얻은 것 같지만
그때문에 분명 잃은 것도 있을 것이다.
2. 과감히 재물을 포기하든지 아니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든지 하십시오...
- 물질에 너무 집착해 비쩍 마른 53세의 록펠러에게 의사가 들려주던 충고의 말 -
계속해서 변화하는 인생의 여정에서 찾아오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면 지금 이순간 억지스럽게 붙잡고 있는 것을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힘들게 한우물만 파고 있다면 주위를 한번쯤 둘러보라.
더아름답고 가치있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지않은가...
아! 나는 이책 <마흔수업>을 읽는 중 이귀절에 그냥 찡한 울림을 느꼈다...
어떤 미사려구도 필요없었다.
어떤 강하고 공격적인 단어들도 없었다.
그러나, 저자가 알리고자하는 메시지는 그의미는 강하게 나의 가슴속에
와닿았다...
나는 이귀절을 읽고 문득 1년전에 돌아가신 아이폰,아이패드신화를 만들어낸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가 생각이 났다.
그는 2005년 스탠포드대학졸업식에 참석해서 축사에서 말하기를
여러분이 어느날아침에 자리에서 기상해 문득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이일이 17세때 내가 꿈꿔왔던 그일이었는지 내가 이일을 하고있음에 절대 후회는 없는지 깊이 성찰할 시간을 갖어야한다...
고 말씀하셨다.
스티브 잡스의 이말씀에 감화를 받아 자신의 진로를 바꾼 사람들도 많았다는걸 뉴스를 통해서도 많이 들었다.
2005년이면 그전해DLS 2004년에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이라는 난치의 병에 걸린직후라 그의 이축사내용은 더욱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그런데, 이책 <마흔수업>이라는 책을 읽었을때 나는 맨윗귀절을 읽고서는
스티브 잡스의 그축사내용도 생각나 저절로 탄성을 지르고 말았다.
그래 우리의 인생은 한번밖에 살 수가 없다.
한번뿐인 이인생 후회없이 살자.
내가 진정으로 원했지만 현실과 타협하는 바람에 하지못했던 일은 무엇
인지 뒤로 미뤘던 일들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언젠가 인기아나운서 허수경씨가 진행하는 라디오프로에서 허수경씨가
이런 말을 했던 적이 기억난다.
여러분들이 지금 현재 무엇을 해야할지 망설이고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그상황이 여러분들 인생에 있어 쉼표를 찍는 시기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때 허수경DJ의 이말에도 나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래 현재상황이 다소는 힘들고 어려워도 자신이 인생의 전환점에
와있을때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스런 상황이 되어도 결코 초조해하거나 방황하지말자...
바로 그순간이 내인생의 쉼표를 찍는 잠시 휴식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현재 나의 현황도 어떠한지 객관적으로 살펴보아
앞으로 내가 진정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고 그것이 어떤 것이란게 결정됐으면 과감히 추진해 나가자고 그런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도 나의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전개
되는 나의 귀중한 인생을 어떻개 보내야할지 하나의 메시지를 제시해준 아주 좋은 책이었다.
이책은 결코 거창한 이론을 제시하거나 특출난 메시지를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어떤 면에선 너무나도 일상적인 내용인지라 처음엔 크나큰 울림이 적을지는 모르지만 곱씹어보면 <인생의 지혜>를 제시해주는 아주 훌륭한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인생의 전환점에 서서 무엇을 해야할지 망설이는 분들이나
인생이란 무엇인지 사는게 무엇인지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의문을 갖는 분들이 꼭한번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리고싶다...
연령에 관계없이...
제목이 <마흔수업>이지만, 이책은 꼭 그나이대분들뿐만 아니라 위의 고민에 젖어있는 분들도 편히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지금도 기억이 나네...
당신에게 아직도 미완성의 꿈을 이루기위해 해야할 일 세가지가...
첫째 당신의 시간관념을 재정비하라.
지금 이순간부터 당신에게 주어진 1분, 1초를 매우 소중하게 여겨라!
둘째, 쉽게 흔들리거나 포기하지마라!
세째, 결단력을 길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