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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아워 바디 (4-Hour BODY)
티모시 페리스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1. 사소한 것들이 중요하다. 작은 것들이 모여 큰것을 만들어낸다.
- 존 우든(농구인) -
2. 나는 두려워하지않을 겁니다. 나는 두려움에 맞서 싸울 겁니다.
두려움이 지나간후에 그지나간 길을 내면의 눈으로 살펴볼 겁니다.
- 프랭크 허버트 저서 <듄>中 -
3. 나는 이 대리석덩어리에서 천사를 보았다.
나는 대리석을 깍아 천사를 해방시켰을뿐이다.
- 미켈란젤로 -
★후기내용 :
과중한 업무, 불규칙한 식사, 만성두통, 스트레스...
더욱 가일층 치열한 경쟁사회화되가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 경쟁에 뒤쳐지지않으려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초조,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다...
지금 한국인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모든 방면에서 다잘하는 <초인>을 요구하는거 같다.
직장에서는 모든 일을 척척해내는 능통한 사원이 되야하고,
가정에서는 자상한 아빠로 혹은 따뜻한 엄마로 그렇게 슈퍼맨, 슈퍼우먼을 요구하는게 현재 우리사회의 실상이기도 하다...
그런 상황에서 개인의 체력은 급속도로 떨어지고 건강도 나빠져간다...
<40대돌연 사망율>이 세계최고이고 <교통사고사망율>, <자살률>도 세계최고수준에 육박하니 이는 급속한 경쟁사회, 치열해져가는 현사회의 암울한 현상이기도 하다...
나자신도 건강을 위해 헬스클럽에서 운동도 하긴했지만 바빠서 계속 지속하기 힘들때가 많아 지금은 가까운 공원에서 틈만나면 가벼운 런닝과 근육운동을 하고있다.
그래서 체계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고 또 무엇보다 운동시간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던차에 이책 <포아워바디>는 나에게는 축복의 책이었다.
한 달에 10킬로그램 감량할 수 있는 식이 요법...
세 달 동안 6시간 투자해서 45킬로그램 감량할 수 있는 운동법...
28일 동안 4시간 투자해서 근육량 15킬로그램 늘리는 운동법...
하루에 2시간만 자고도 가뿐하게 생활할 수 있는 수면법...
행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
이는 생각만해도 판타스틱하고 기대를 부풀게하는 일이었다^^*
다이어트.. 운동... 건강 글고 장수...
이는 모든 인류의 소망이다^^*
특히, 평생 살찌지않는 체질로 만드는 다이어트는 70억 인류모두에게 영원한 꿈으로 남아있다...
다이어트는 누구에게나 숙제로 남아있고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영원한 과제물이다...
그래서 요즘 원푸드다이어트니 살빼는 약이라느니 해서 가지가지 방법들이 쏟아져나왔지만, 부작용과 역효과로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한 사례들이 무수히 많기만 하다...
이러던차에 저자인 30대중반의 티모시 페리스...
그분께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프로 보디빌더, 의사 등 1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취재하고, 최신 의학 연구 결과 수백 건을 분석했으며, 집에 맥박 산소 측정기와 초음파 기기 등 각종 의료기기들을 갖춰 놓고, 2주마다 호르몬, 근육량 등의 모든 신체 변화를 측정하는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실험을 했다고 한다... 그는 그동안 몸 만들기에 실패했던 일반인
194명에게 자신의 방법을 직접 테스트해 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그과정과 방법을 얘기한 이책《포 아워 바디》는 발간 직후 50만 부가 팔리며 전작인 <4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었다 하는데 이책을 읽어보니 그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거기에다가 중국 무술인 우슈를 배운 지 4주 만에 미국 챔피언에 올랐고, 탱고를 배운 지 5개월만에 세계 탱고 선수권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탱고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한다.
또한, 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독일어 등 5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데, 한 언어를 배우는 데 걸린 시간은 6개월을 넘지 않았다는데 저는 감탄을 했습니다. 따라서, 그를 <실리콘밸리의 슈퍼맨>이라고 부르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본다.
그런데, 나는 이이야기를 읽고 티모시 페리스에게서 가장 본받을 점은 <집중력>이라고 생각되었다^^*하나의 외국어를 배우는데 6개월도 채 안결렸다면 이는 정말 <엄청난 집중력>의 결과라고생각되었다^^*
시간만 질질 끈다고 운동이나 공부가 목표를 달성하는건 결코 아니다.
그가 운동이든 어학공부건간에 어떻게 이리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 그본바탕을 얘기해준 이책은 운동을 체계적으로 시작해볼려는 초보자나 현재 운동중이어도 나의 운동법이 나의 체력과 체질에 맞는 운동을 하고있나 의문을 갖는 분들도 일독을 할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글고 나는 티모시 페리스의 <근육운동>에 더욱 집중하여 책을 읽었다^^*
근데, 리프트의 법칙으로서 <많이 하지말고 힘들게 하라>라든지 <근육량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운동하는 횟수를 줄여라>라는 말에 무릎을 탁치며 더욱 공감하였다^^*
언젠가 빨리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싶어서 과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것이 반드시 좋은 방법이 아니란걸 깨달았던 경험이 있어 위준수사항에 100%공감되었다^^*
풍부한 사진과 도표, 쉬게 슨 글로 누구나가 부담없이 읽힐 책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이책은 한번 읽고 마는게 아니라 운동할때나 일상생활속에서 가까운 곳에 두고 꾸준히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글고 간단하지만 <티모시 페리스>의 이세마디 말은 이책을 관통하는 주제로서 나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기적은 없다.
원인과 결과가 있을 뿐이다.
이제 모든건 당신에게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