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TTON 더 버튼 - 동대문 단추왕 유병기 대표가 알려주는 단추의 모든 것
유병기 지음 / 라온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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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는 약 4,000년전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는 유병기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THEBUTTON (더 버튼)>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와우~ 단추의 역사가 4,000년이나 된다고?
이건 뭐 단군 할아버지께서 고조선을 세우신뒤 불과 330여년뒤에 인류역사상 단추가 탄생된 것이니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알 수 있다.

정말 깜짝 놀랐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유병기님께서는 2대째 단추를 아이템으로 업을 이어가는 인물로, 의류부자재분야에서 국가대표급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단추 이야기ㆍ단추의 종류ㆍ단추 제작방법ㆍ의류 종류별 단추 및 의류 부자재 활용도 등 총 4챕터 224쪽에 걸쳐 동대문 단추왕이신 저자께서 단추에 대한 모든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시고 있다.

동대문 시장...

나는 이 동네를 자주 지나다니는 편이다.
동대문 시장은 남대문시장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평화시장
동평화시장
청평화시장은 물론이고

밀리오레
두타
헬로 apm 등 쇼핑센터까지 들어와서 가히 한국 패션의 매카라고까지 생각된다.

근데, 이런 시장들속에서 가히 단추왕이시라는 분이 활동하고 계시다니 과연 어떤 분이신가 궁금해서 이책을 찬찬히 읽어나갔다.

와~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단추의 종류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깜짝 놀랐다.

게다가 단추의 어원ㆍ역사에서부터 구매방법들까지 알수 있게되어 참으로 유익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장인정신을 생각했다.
세상에나 단추로만 2대째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으시다니...

이게 어찌 쉬운 일인가! ~

따라서, 유병기님은 가히 단추계의 인간문화재라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쉽게 사표내고 편한 직종들만 찾는 MZ 세대의 젊은이들이 이런 장인정신을 본받아 어느 분야든지 평생 직업으로 가기위해 노력해야하지않을까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는 유병기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단추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단추로만 평생을 살아오신 유병기님...
이책을 읽으면서 평생 직업의 의미는 무엇인지 장인정신은 어떠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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