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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전문변호사 사용법 - 건설, 건축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ㅣ 전문가 사용법 시리즈 7
박세원 지음 / 라온북 / 2024년 7월
평점 :
"재판은 3심제이지만, 현실적으로는 1심은 전체 심급의 60%이상의 중요성을 갖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복없이 1심에 그치는 비율이 58.3%, 2심에서 멈추는 비율이 31.27%에 달한다. 1심의 중요성이 명백하다.(61쪽)"
나는 박세원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건설전문변호사 사용법>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나 불복없이 1심에서 재판이 끝나는 비율이 근 60% 가까이나 된다니 정말 1심에서 꼭 승소하기위해서 모든 자료들을 다 동원하고 역량을 다 집중해야하는거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박세원님께서는 관급공사ㆍ병원 인테리어 공사까지 다양한 규모의 건설소송을 수행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왜 건설전문변호사가 필요한가?ㆍ건설소송을 알아야 소송전쟁에서 승리한다ㆍ변호사를 잘뛰게 하려면 당신은 어떤 해야 하는가?ㆍ건설전문변호사 어떻게 찾아야하나 등 총 4장 258쪽에 걸쳐 건설ㆍ건축시 각종 분쟁 발생할 때 어떻게대처해야할지 대처법들에 대해 알기쉽게 잘알려주시고있다.
토지매입 단계
설계 단계
시공 단계
준공정산
이렇게 건축단계는 크게 네가지로 나뉘지만, 각단계별로 법적 리스크는 항상 도사리고 있다는 저자의 말씀이 신선하게 와닿았다.
따라서, <집을 지으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평생 살고싶어~~"
위 가사는 남진의 빅히트곡 <님과 함께>의 첫소절이다.
이렇게 경치좋은 곳에 집을 짓고 살고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그러나, 막연하게 덤벼들었다가는 건축기간만 늘어지고 비용도 생각지도 못하게 천정부지로 늘어나기도 한다.
거기에다가 크고 작은 민원이라든지 혹은 건축업자와 법적인 분쟁까지 생긴다면 정말 사면초가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런의미에서 이책은 큰 공사에서부터 개인의 작은 공사들까지 일어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비법과 노하우들을 알기쉽게 잘조언해. 주시고있다.
특히, 건설소송은 다른 소송보다 쟁점이 많고 오래 걸린다ㆍ분쟁초기에 사건경위를 정리하고 관련 증거를 모은다 등의 말씀들이 확와닿았다.
이에 이책에서는 <건설분쟁의 소송절차와 해결방법>도 명쾌하게 제시해주셔서 참으로 유익했다.
그래서, 나는 박세원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리하어, 이책은 건설전문변호사를 잘선임하여 승소하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물론이고 건설소송에서의 승소 노하우들을 알고싶어하시는 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변호사는 심판이 아닌 선수이므로, 적극성이 필수적이다. 승부근성을 가진 파이터이어야 한다. (2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