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튀르키예(터키) - 최고의 튀르키예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7
주종원.채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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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이번 개정판을 준비하는 동안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 결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직접 소통하는 여행이야말로 내가 살고있는 이 행성의 고귀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2쪽)"

나는 주종원ㆍ채미정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에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프렌즈 튀르키예>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저자께서는 여행의 의미와 진면목을 잘설명해주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기후위가가 심화되고 코로나19라는 역병이 전세계를 휩쓸고 지나간후 언제 또다른 중증 역병이 출몰할지 모르는 시기에 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ㆍ러시아 전쟁, 이스라엘ㆍ하마스 전쟁 등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쌓여 있는 지구는 암울한 상황에 처해있다.

하지만, 이렇게 안좋은 소식들이 들리는 이 시기에도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있는 우리는 여행을 다니며 지구의 아름다움과 타인에 대한 이해ㆍ존중을 위해선 여행을 다녀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주종원님께서는 인생 최고의 순간은 길에 나섰을 때라고 믿는 여행작가이다.
수많은 나라를 다니며 여행에 몰두해 살았다.

채미정님께서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히말라야 설산 트레킹을 경험하고 새로운 세상을 알게된후 여행작가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여행실전ㆍ이스탄불ㆍ마르마라해ㆍ에게해ㆍ지중해ㆍ흑해 ㆍ중부 아나톨리아ㆍ동부 아나톨리아ㆍ남동 아나톨리아ㆍ그리스섬ㆍ여행준비ㆍ튀르키예 개요 등 총 817쪽에 걸쳐 튀르키예 여행에 대한 최신 정보들은 물론이고 이스탄블에서 외곽 지역까지 튀르키예 여행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튀르키예~~

나는 예전부터 내가 알고있는 지인들에게 <어느 나라를 맨먼저 여행하고싶습니까?>라며 여쭤보면 100이면 100 다
튀르키예를 추천하셨다.

아~ 이래서 튀르키예가 인기가 좋구나 그런 생각을 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을 기대하며 읽어나갔는데 나는 우선 이책의 엄청난 두께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세상에나 튀르키예 한 나라만 소개하는건데 817쪽이나 되다니~~

정말 내가 국내 출판사들의 여행서들을 다 비교하며 보는데,
아니 817쪽이나 되는 책은 처음 봤다.

예전에 보면 유럽 여러 나라를 한권의 책에 소개하는 여행서가 이 정도 두께였던거는 어느 정도 이해됐다.

왜냐하면, 유럽 28개국 등 수십개 나라를 소개하면 당연히 분량 늘어나는건 이해됐는데 세상에나 이건 튀르키예 한 나라만 소개하는 책인데 817쪽이나 된다니...

따라서, 튀르키예를 가고자하시는 분들은 이 한권의 책만 들고가셔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책의 3쪽에도 소개됐듯이 예전엔 터키라는 나라가 어떻게 튀르키예라고 국명이 바뀌었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나는 이에 궁금증이 완전히 풀렸다.

또한, 테마를 정해 여행가는 코스들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유익했다.

핵심지역 8일
역사여행 17일
휴양여행 15일
흑해로 가는 13일
기독교 성지 순례 17일

이렇게 다양한 테마로 여행할 수 있게 일정별 코스들도 다 짜주셔서 테마기행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유익한 정보가 되시리라고 생각되었다.

게다가 난 튀르키예 여행시 맨먼저 이스탄블을 여행하고싶었는데 세상에나 71쪽에 걸쳐 이스탄블의 교통ㆍ볼거리ㆍ레스토랑ㆍ쇼핑ㆍ엔터테인먼트에다가 수소까지 풍부한 사진들도 곁들여 자세히 알려주셔서 아주 유익한 정보들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주종원ㆍ채미정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에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튀르키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물론이고 최신 튀르키예 여행정보를 얻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 여기며 처음 만난 여행자에게 따뜻한 차를 내주며 쉼터를 내어주는 튀르키예 사람들에게 변하지않는 인심이야말로 어쩌면 튀르키예를 여행하며 받을 수 있는 최고이라 생각한다.(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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