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사치
김영희 지음 / 작가와비평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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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33법을 제안하려합니다.
자녀와 남편에게만 올인하기보다 30대부터 각각 30%씩 시간, 돈, 노력을 나눠 자녀, 남편, 자신에게 3등분하고 나머지 10%는 남을 돕는 일에 쓰면 어떨까요. (16쪽)"

나는 김영희님께서 저술하시고 <작가와 비평>에서 출간하신 이책  <중년의 사치>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이제 중년의 나이에 있는 여성이라면 가족들에게만 신경쓰기 보다는 자신에게도 똑같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한다는 윗말씀이 확와닿았다.

바로 그런 시대가 다가왔다는걸 이땅의 중년분들은 깊이 인식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영희님께서는 현재 3060 시니어 연구원 원장ㆍ끝끝내 엄마 육아 연구소대표ㆍ수필가ㆍ칼럼니스트ㆍ객원기자ㆍ디지털책쓰기 코칭협회 교육본부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내삶에 반란을 일으켜라ㆍ끝내는 부부 vs 끝내주는 부부ㆍ평생대학에 입힉하라ㆍ남은 생 어떻게 살까ㆍ중년의 성ㆍ죽음의 미학ㆍ수의에는 호주머니가 없다 등 총 7장 272쪽에 걸쳐 어떻게 중년을 잘보낼 수 있는지 그 방법과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와~ 이책은 딱 나에게 적격인 책이었다.
책의 제목처럼 나자신도 이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드니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하게 됐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책에서 주는 메시지는 나에게 더욱 강렬하게 다가왔다.

특히, 죽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어떻게 웰다잉할 것인지 일깨워준 글이 확다가왔다.

그래서, 이책은 현재 중년이신 분들은 물론이고 언젠가 명쾌한 중년을 보내고싶으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삶과 죽음은 일직선상에 있습니다.
이 둘은 사실은 하나의 선위에 있는 두 점과 같습니다.
우리는 삶을 최대한 즐기고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삶과 죽음을 모두 존중하고 삶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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