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갑니다 - 리테일 브랜드의 UX 리서치 리포트
유엑스리뷰 리서치랩 지음 / 유엑스리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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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는 주 2회 정도 방문하며, 구매목적이 아니더라도 다이소에 들러 구경하기를 즐긴다.(16쪽)"

나는 유엑스리뷰 리서치랩에서 저술하시고 <유엑스리뷰
>에서 출간하신 이책  <다이소에 갑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와우~ 나는 윗글을 읽고 <어쩜 바로 나를 두고하는 이야기이네~> 바로 그걸 느꼈다.

나야말로 의떤 물건이 필요하게 되면 즉시 다이소로 달려가 구입을 하곤 한다.

또한, 당장 급하지는않더라도 필요 물품들이 있게되면 메모해뒀다가 한꺼번에 구입하기도 한다.

따라서, 박정은님께서 이야기하신 윗글이 나에게도 해당되어 확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유엑스리뷰 리서치랩은 국내 최초, 최고의 UX 전문 콘텐츠 기업으로 여러 종류의 UX 참고서를 기획해 오고있다. 다학제적 유저 리서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다이소를 경험하다, 다이소를 관찰하다, 다이소를 상상하다 등 총 3챕터 219쪽에 걸쳐 한국 최대 생활용품점 브랜드인 다이소의 UX를 통해 리테일 경험의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다이소...

이제 우리 실생활에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필수 점포가 되었다.

나는 종종 다이소에 들린다.
근데, 어떤 때는 <세상에나 이런 제품이 1,000원 밖에 안돼? 이건 인건비도 안나오겠다>라면서 깜짝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핸드폰 케이블이나 건전지들을 살려면 무조건 다이소로 간다. 문방구들도 많이 없어졌기에 볼펜사러 가기도 한다.

다이소는 최고가가 5,000원밖에 안되기에 무척 저렴해서 가성비도 아주 훌륭하다.

그런 면에서 이책에서 다이소 경험자들에 대한 인터뷰 내용들에 많이 공감되기도 하였고 어떤 때는 내얘기를 하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ㅋ 또한, 김현지님 경우처럼 구매하려고 했던 품목이 아닌데 구매한 경우도 많았다는데 나도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글고 이책은 단순히 생활점포 인터뷰가 아니라 설문조사 ~ 현장관찰 ~ 인터뷰 ~ 페르소나 ~ 시나리오 등의 절차를 거쳐서 <사용자 여정 지도>도 만들어지는 과정도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소비자들의 트렌드들은 물론이고 해당 점포에서도 어떻게 개선발전시킬 수 있는지 자료로도 훌륭하게 쓰여질 수도 있겠다 바로 그걸 느끼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은 다이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오프라인 중심 브랜드의 UX를 대해부해보고싶으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인기상품이나 추천상품 등이 무엇인지 알리는 방법을 소개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품목별 인기상품이나 추천 상품 등을 표시하는 쇼카드를 매대에 설치해두기를 제안한다. 직원의 추천멘트를 쇼카드에 적어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면 직원이 보이지않을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2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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