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인생을 위해 오십부터 해야 할 것들
김옥림 지음 / 미래문화사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 53세에 소설 <비밀 정원>으로 '혼불 문학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한 박혜영씨. 그녀는 20세때 쓰다만 소설 초고를 30년뒤에 완성하고 새로운 인생길을 활짝 열었다. (36쪽)"

나는 김옥림님께서 저술하시고 <미래문화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멋진 인생을 위해 오십부터 해야 할 것들>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싶은 게 있다면 나이에 구애됨이 없이 도전할 수 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옥림님께서는 시ㆍ소설ㆍ동화ㆍ동시ㆍ교양ㆍ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에세이스트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나를 넘어 의미있는 나로 살아가기ㆍ정신적인 풍요를 위해 지적인 즐거움 갖기ㆍ후회하지않는 오늘의 내가 되기ㆍ한번뿐인 인생 끝까지 잘 살아가기ㆍ젊고 생동감 있게 삶을 리모델링 하기 등 총 5챕터 336쪽에 걸쳐 행복하고 아름답게 나이드는 삶을 위해 50부터 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소상히 알려주시고 있다.

지천명...

공자님께서는 사람의 나이 50이면 천명을 아는 나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50이라는 나이는 백년인생에서 절반을 살은 나이라 옛날 같았으면 정말 적지않은 나이이다.

이는 현대에도 마찬가지이다.

나같은 경우에도 50세라는 나이에 접어드니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왜 이리도 세월은 빨리 가는건지...
돌이켜보면 크게 해놓은건 없는데 앞으로는 어떤 인생을 살아가야하는지 고심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인생을 더 열심히 살자고 다짐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러던차에 이책과의 만남은 참으로 반가웠다.

딱 나의 세대 이야기이기에 책을 들자마자 몰입해서 잘읽었다.

시집
장편소설
에세이
인문교양서
자기계발서
청소년용 도서

와우~ 이책의 저자이신 김옥림 작가께서는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책들을 저술하신 분이셔서 이책도 흡인력있게 읽혀졌다.

특히, 배우고싶은 것은 무엇이든 배워라ㆍ지금보다 더 많이 감사하고 감사하라ㆍ웃을 일을 많이 만들어라ㆍ지금보다 좀 더 사랑한다고 말하라ㆍ나이를 의식하지말고 하고싶은 것을 해보라 등의 말씀들이 더욱 확와닿았다.

그래서, 이책은 지금 50대이신 분들은 물론이고 언젠가 50을 맞이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인생에 있어 나이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인생에 있어 나이는 그리 중요하지않다.
그보다는 열정이 더 중요하다.
열정이 있다면 60대, 70대, 80대도 청춘의 마음으로 살고, 열정이 없다면 그냥 그 나이대로 살아갈 뿐이다.(166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