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쿠데타와 나
장태완 지음, 이원복 엮음 / 이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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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네놈들 거기 그대로 있거라.
내가 전차를 몰고 가서 싹 깔아 죽일 테니!(126쪽)"

나는 장태완 전수도경비사령관님께서 저술하시고 <이콘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12.12 쿠데타와 나>를 읽다가 윗글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12월 12일 저녁 자신의 상관인 정승화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을 불법 납치감금시킨 전두환ㆍ노태우 등 쿠데타 패거리놈들...

그 패거리놈들중 하나인 유학성과 통화중 장태완 전수도경비사령관님께서 버럭 소리치며 내뱉은 말씀으로써 이에 나도 피가 끓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장태완님께서는 1950년에 육군 소위로 임관해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

그후

제20사단 본부사령
수도사단 작전참모
육군본부 군사연구실 실장 등을 역임한후

1979년 11월 16일부로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글고 1979년 12월 12일 12.12 군사 쿠데타의 진압을 시도했지만 다음날 새벽 무장해제 당하고 연행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쿠데타라는 비극의 씨앗ㆍ10ㆍ26이후 드러난 야욕의 발톱ㆍ비운의 12.12 군사반란ㆍ고립무원 속 수경사령관ㆍ12.12 군사반란 그 이후ㆍ시련의 감방 생활 2개월ㆍ아들을 가슴에 묻고 등 총 7장 359쪽에 걸쳐 고립무원속에 전두환ㆍ노태우패거리놈들에 대항해 진압작전을 폈던 장태완전수도경비사령관님의 고군분투와 그역정을 있는그대로 들려주셨다.

아~ 근데 세상에나 책에 딸려온 선물로 장태완전수도경비사령관님의 군번줄이 같이 온게 아니겠는가? ~~

1,312만명을 동원한 명작영화 서울의봄...
정우성ㆍ황정민ㆍ이성민ㆍ정만식ㆍ김성균ㆍ박해준ㆍ김의성ㆍ정동환ㆍ안내상ㆍ정해인ㆍ이준혁 등 초호화 캐스팅의 영화 서울의 봄...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3번씩이나 본 나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었지만 정말 최고의 군번줄 선물이었다~^^*

즉, 나같은 경우엔 경기도 연천의 28사단 무적태풍부대에서 육군 소대장으로 복무하여 중위로 전역한 사람인데 따라서 군번줄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다.

그래서, 나에겐 너무나도 소중하고도 고귀한 선물이 될거 같다~^^*

참으로 이렇게 뜻깊은 선물도 받게해주시고 이렇게 좋은 책 읽게해주신 이콘출판사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이다 ~ ^^*

난 영화는 피끓면서 봤고,
이책은 울분에 차면서 읽어나갔다.

아~ 정말 12월 12일 밤에 장태완전수도경비사령관님께서는 얼마나 긴박하셨는지 얼마나 애가 타셨는지 생생하게 느껴졌다.

근데, 책은 영화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영화는 141분간 속사포처럼 흘러갔지만
책은 그 장면이나 그 상황에 대해 왜그랬는지 자세한 배경설명이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특히, 아들의 체포소식에 크게 낙담하신 장태완전수도경비사령관님의 아버님께서는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그시고는 식사를 일체 거절하시며, 막걸리만 드시다가 이듬해 4월 18일에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자연대학에 재학중이던 아들 장성호군이 19년 4개월의 짧은 인생을 마치게된 청천벽력같은 슬픈 일이 일어나기도 했으니...

정말 난 이 장면들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슬펐고, 동시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였다.

정말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경악과 분노가 폭발했다.
이에 쿠데타를 일으킨 주동자들을 비롯한 그 패거리넘들을 오뉴월 개패듯 패버리고싶기도 하였다.

이렇게 전두환ㆍ노태우 패거리놈들은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친가ㆍ외가ㆍ처가 등 삼족이 멸해져 종국에는 다 씨가 말려질 국가전복ㆍ군반역ㆍ권력찬탈 학살범들이란건 명명백백한 사실이라고 생각되었다.

동시에 그들이 세운 민주정의당의 후신이 짐 국민의 힘이라는 사실도 간과해선 안될 사실이라는 것도 꼭 기억해야한다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있을 4ㆍ10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기호 2번 국민의 똥 국민의 힘은 절대 찍지말아야겠고 개발살시켜놔야한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사상 유례없는 물가폭등에 경기침체로 코로나때보다도 더 힘들다는 요즘 무능과 무식의 극치를 달리고있는 윤석열을 속히 퇴진시켜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김건희특별법에 의거 김건희도 기소되어 감방에 꼭쳐넣어야 할 것이다.

암튼 이책을 읽으면서 12.12 그날 전두환ㆍ노태우패거리놈들을 다 때려잡거나 사살시키고 인덕이 후하며 경제와 사회통합에도 밝은 분이 국민에게 직접 선출되셨다면 5ㆍ18 광주민중항쟁은 일어나지않았을거라 생각되었다.
이책을 읽고나니 정말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정확히 알아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물론이고 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
차규헌
최세창
박희도
장세동
박준병
허삼수
허화평
유학성

이 한줌도 안되는 개쓰레기놈들은 정말 조선시대같았으면 삼족을 멸할 국가전복 반역자들이라는걸 명확히 직시해야한다.

동시에 장태완전수도경비사령관님이나 정병주 특전사령관같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진압작전을 수행했던 이분들을 우린 참군인으로 불러야한다고 생각되었다.

장태완 전수도경비사령관님...

그분이 남기신 우국충정의 그 마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영원히 각인되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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