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빌 슈트 지음, 김은영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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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의 심박수는 분당 1,260회에 달하고 뒤쥐는 척추동물 중에서 최고에 속하는 분당 1,320회에 이른다. 
대략 35세 인간의 최대 심박수의 일곱 배에 달한다.(47~48쪽)"

나는 빌 슈트님께서 저술하시고 <글담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심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나는 심장은 최대 1분간에 몇번이나 뛸 수 있는지에 대한 글을 읽다가 벌새와 뒤쥐의 심박수에 깜짝 놀랐고 동시에 자연 생명체의 경이로움도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빌 슈트님께서는 척추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학자이자, 롱아일랜드 대학교 생물학 명예교수이다. 교수직 은퇴후에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포유동물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여러 대중 과학서를 집필했으며, 신선하고 매혹적이며 깊이 있는 연구를 담아냈다고 호평받았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세상의 모든 두근대는 심장에 대하여ㆍ우리는 심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ㆍ우리의 심장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면 등 총 3부 351쪽에 걸쳐 
자연의 모든 심장들에 대해 놀랍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심장은 그 생명체의 핵심 장기이다.
심장이 적당히 뛰어야 호흡할 수 있어 그 생명체가 생존하기위한 필수 장기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들의 심장들에 대해 삽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특히, 심장에서 피가 역류하지않는 이유ㆍ심장을 단계적으로 재건하는 법ㆍ인간에게 양의 피를 수혈한 이유 등도 흥미롭게 잘읽었다.

그래서, 나는 빌 슈트님께서 저술하시고 <글담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지구상의 생명체들의 심장에 관한 놀라울 정도로 신비스러운 이야기들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누군가 심장이 망가졌으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예상과 바램을 얘기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병원으로 가서 피부에서 생체조직을 떼어낸 다음, 심장으로 길러냅니다. 환자의 심장이 더 이상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면, 길러놓은 심장으로 바꾸면 됩니다. (3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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