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생활자를 위한 시시콜콜 100개의 퀘스트 - 기후와 자연 IQ를 키우는 지구살이 안내서
루시 시글 지음, 이상원 옮김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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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우리가 밟고 다니면 그만인 바윗덩어리가 아니에요. 지금까지 우리는 무심코 그렇게 행동해왔지만, 생명체가 살아갈만한 조건으로 환경을 안정시키기위해 지구가 힘겹게 진화해왔음을 보여주는 연구는 아주 많지요. (22쪽)"

나는 루시 시글님께서 저술하시고 <지상의책 (갈매나무)>에서 출간하신 이책  <지구생활자를 위한 시시콜콜 100개의 퀘스트>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지구는 계속 진화해왔구나 그럼 앞으로도 잘있을 수 있도록 보호해줘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루시 시글님께서는 저널리스트이자 자연과 기후문제 전문가이다. 환경 비정부단체 SAS의 이사이고, 기후위기를 다루는 팟캐스트 너무도 뜨거운 지금을 진행하고 있다.싱어 송 라이터 엘리 굴딩 등 여러 유명 환경활동가들과 기후 관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경이로운 숲의 네트워크로 들어가보자ㆍ침입자들을 돌파하고 대양을 무사횡단할 것ㆍ탄소배출 없이 지구와 함께 함께 하는 브런치 등 총 10스테이지 231쪽에 걸쳐 기후위기에 빠지고 환경오염이 극심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 진솔하게 잘들려주시고있다.

지구는 시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만 3년간 힘들었는데 여기에다가 1년이상 끌고있는 우크라이나ㆍ러시아의 전쟁이 언제 끝날지 기약조차없다.

그러다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으로 극심한 인명피해와 크나큰 재산피해도 입었다.

수개월간 지속됐던 호주 산불을 보고는 공포심까지도 느꼈다. 그때 셀 수 없이 많은 동물들이 애꿎은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홍수, 해일,  쓰나미, 지진, 가뭄...
정말 요즘에는 솔직히 지구의 위기가 서서히 다가오는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였다.

그러던차에 이책을 읽게되었는데 이책은 참으로 훌륭한 책이었다. 내가 살고있는 이 지구가 경이로운 대자연의 품이라고까지 여겨졌다.

특히, 전세계에서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400억톤에 달한다던데 이는 가장 큰 항공모함 40만척에 해당하는 무게라해서 깜짝 놀랐다.

정말 우리 인류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여 지구를 꼭 살려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루시 시글님께서 저술하시고 <지상의책(갈매나무)>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지구의 본모습이 무엇이고 어떻게 지켜나가야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누구에게든 영향력의 범위라는 것이 있어서 한 사람의 행동에는 남을 움직일만한 힘이 있다고 말이에요. 행동하는 것이 행동을 드러내 보이는 것보다 중요합니다.(220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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