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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전략이다 RED
김유진 지음 / 도서담 / 2023년 2월
평점 :
"먹기도 전에 맛있어야 한다.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상상하는 것것만으로도,
브랜드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사진 한 장만으로도 먹기전에 맛있어야 합니다.(76쪽)"
나는 김유진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도서담>에서 출간하신 이책 <장사는 전략이다 RED>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저자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딱 한문장으로 규정해달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답한 내용인데 나는 전적으로 공감되었고 이어서 무릎을 탁치며 엄지척을 해드렸다. 정말 외식업의 요체ㆍ정수는 바로 윗글이라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유진님께서는 외식업계의 엑셀러레이팅 컴퍼니 장전의 리더로서 현재 서울ㆍ대전ㆍ대구ㆍ부산ㆍ광주ㆍ청주ㆍ목포ㆍ정읍 등 전국 각지에서 김유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콘셉트 설계ㆍ콘텐츠 설계ㆍ가치 설계ㆍ가치 강화ㆍ고객유인1 ㆍ고객유인 2ㆍ매장운영 등 7개의 전략 503쪽에 걸쳐 대한민국 장사교과서로서 외식업계 종사자들을 구원할 비법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1,800명
1조 4천억원
와~ 일단 액수가 천문학적이다.
윗숫자들이 의미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맨위 숫자인 1,800명은 김유진 아카데미의 정규강의를 수강한 명수이다.
글고 그밑의 액수는 그 1,800명의 장전 수강생들이 올리는 연간 총매출금액이다.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그것도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계가 초토화를 거둔 상황속에서 거둔 실적이니 더욱 놀라지않을 수 없다.
장사는 정말 어려운 것이다.
그것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만 3년간 힘들었던 이 시기엔 더욱 더 힘들다.
그래서, 오죽하면 요즘엔 버티는 것만으로도 승리하는거라고까지 하지않는가!
아무튼 매출부진에 힘겨워하고 있는 전국의 식당 사장님께서는 이책이 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내용들이 컬러 사진ㆍ삽화들도 곁들여 설명해주시니 더욱 알기쉬웠다.
특히, 음식을 먹고 그 감상평을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ㆍ카카오 스토리ㆍ블로그 등에 올린걸 확인됐다면 건당 1,000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마케팅은 참으로 기발났다.
근데, 그 1,000원을 받은 고객은 그 금액이나 좀더 보태서 사이드 메뉴도 주문할거라니 누이좋고 매부좋은 격이 이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는 김유진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도서담>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외식업을 성공시키고싶은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차별화전략을 세울때 있지말아야 할 딱한가지가 무엇인지 아낌없이 알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정말 아껴주고싶은 사람이 누군가요?
그 어떤 고객들보다도 더 챙겨주고
사랑해 주고싶은 대상이 누구인가여?(8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