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인문학 -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세계 인문학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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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서민들이 평균 60달러 정도를 버는데, 종국에는 물값이 120달러까지 치솟아 버렸죠.
당연히 사람들은 단체를 결성해 조직적으로 나라에 저항했습니다.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며 군인들을 앞세워 국민을 진압하려 했지만, 국민과 군인들의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했고 심지어는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말았어요.(165쪽)"

나는 Team. StoryG님께서 저술하시고 <OLD STAIRS>에서 출간하신 이책  <세계 경제 인문학>을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볼리비아에 광주민중항쟁 못지않은 저런 대학살이 일어났다니 경악과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민영화 결사반대!
민영화되면 요금들 최소 3배이상 폭등!

이 사실을 우리 5천만 국민 모두 명심해야할 것이다.

전기
수도
가스
철도
공공의료

이렇게 서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있는 공공서비스는 당연히 공기업들이 계속 맡아야한다.

왜냐하면, 민영화되면 지금 사용요금이나 비용보다도 최소 3배이상 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마추어수준의 윤석열정부도 섣부른 민영화추진은 국민폭동 내지는 민란을  발생시킬 수도있다는걸 명확히 잘깨달아 처신해주길 바란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Team. StoryG님께서는 만화라는 형식으로 아동ㆍ청소년들은 물론이고 성인독자들도 이해하기쉽게 잘그려주시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구성의 오류ㆍ외부효과ㆍ일본 잃어버린 10년ㆍ꿀벌 군집 붕괴 현상ㆍOTT 산업의 적자 경쟁 등 총 26파트 175쪽에 걸쳐 세계경제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만화로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사실 경제는 이해하기가 쉽지않다.
게다가 한국경제도 아니고 세계경제를 알기란 더욱 쉽지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이렇게 세계적 사건ㆍ사고와 함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게 만화형식으로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특히, 작은 일수가 거대한 위기로 악화될 수도 있는 깨진 유리창 이론, 일단 지출하고나면 어떻게 해도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의미하는 매몰비용 오류까지 명확히 잘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용이했다.

그래서, 나는 Team. StoryG에서 저술하시고 <OLD STAIRS>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세계경제를 각종 사건ㆍ사고들을 통해 인문학적 견지에서 알아보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창조적 파괴에 대해 설명해주신 다음의 글이...

"창조적파괴는 새로운 것은 계속해서 만들어낸다는 얘기라고!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나 기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더 나은 제품, 서비스, 조직, 방법 등이 탄생함으로써 끊임없이 시장이 변화하며 성장해 나간다는 뜻이지.
이 과정에서 원래 있던 것들이 점차 시장에서 힘을 잃고 나아가서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파괴라는 표현을 썼을 뿐이야. (152~153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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