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 - 지구환경의 미래를 묻는 우리를 위한 화학 수업 내 멋대로 읽고 십대 7
원정현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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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책을 받아보니 컬러풀한 디자인이 확와닿았다.
컬러풀한 모습은 지금 풍요롭고 편하기만한 지구인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주지만 지구의 미래가 과연 장밋빛으로만 가득할지 제목에서부터 의문을 풀게되었다.

근데, 화학의 본질적 시각에서 지구를 바라봐야 희망이 보인다는 느낌도 주어 그 희망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긍금해졌고 이에 한쪽 한쪽씩 집중해서읽어나갔다.

"라돈에서 우리를 보호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라돈은 건물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으로 실내에 유입됩니다. 따라서 실내 라돈 농도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입니다.(57쪽)"

나는 원정현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지상의 책>에서 출간하신 이책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나 건물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으로도 라돈이 유입될 수도 있다니 정말 환기만으로만 해결될까?

라돈을 접하지않기위해 환기외에도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것은 무엇이지 고민도 하게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원정현님께서는 생물교육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지질학과 고생물학분야의 연구도 계속하고 있는 분이시다. 과학사도 강의해오고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편리한 만큼 무심했던 일상의 화학물질들, 보이지않는 곳에서 돌고 도는 이산화탄소 추적기, 물질순환 자연에 이미 답이 있다,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 등 총 4파트 224쪽에 걸쳐 땅속부터 하늘까지 화학이 이끄는대로 지구 생태계 한바퀴를 돌며 지구의 미래는 어떤 변화가 있고 어떤 방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있다.

지금 전세계는 화학의 힘이 작동되어 살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플라스틱
합성계면 활성제
DDT
CFcs

위 화학물질들은 우리네 일상생활속에 엄청난 편리함을 주었다.

플라스틱 제품으로 가볍게 음식물을 담아 휴대까지 할 수 있게되었고 합성계면 활성제로 만들어진 샴푸로 머리결이 윤이 반짝반짝 나게 감을 수 있기도 하였다.

정말 이 세상 모든 것들은 화학으로 편리해졌고 이 화학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들이 없다.

근데, 이러한 화학물질들이 지구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인간의 생명도 위협하고 있다니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근데, 바로 이책에서는 이러한 화학물질들의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우리가 실생활에서는 어떤 노력들을 기울여야하는지 다양한 예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들려주시고있다.

도시가스의 주성분이 메테인이다.
근데, 이 메테인의 지구 온난화지수는 이산화탄소의 80배이상이니 지구의 시한폭탄인 메테인 사용도 줄여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는 원정현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지상의책>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플라스틱 등 화학물질들의 위험성은 물론이고 화학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앞으로 우리는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알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자신의 선택이 생태계 물질순환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지입니다. 기준을 적용할 수 있으려면 우리가 구매하고 사용하는 제품들이 지구시스템의 작동방식에 도움을 주는지 주지않는지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202~2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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