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내게 던지는 인생의 질문들
김혜민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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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넉넉한 어른이 되는 것도
멋진 일 아닌가! "

아 나는 우선 이책의 겉표지를 찬찬히 읽어보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넉넉한 어른...
그냥 어른도 아니고 넉넉한 어른이라...
그 넉넉한 어른의 의미가 무엇일지 골똘히 생각해보며 이책을 찬찬히 읽어나갔다.

"생각해보면 숨이 턱 막히던 코로나 시절에 우리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 것들은 대부분 친절한 누군가의 모습이었다. 그 친절이 우리를 견디게 했다."

나는 김혜민님께서 저술하시고 <시크릿 하우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지난 3년간 정말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다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무튼 무거운 방역복을 입고 치료해주던 의료인, 친절하게 맞아주던 보건소직원들, 어려움을 겪는 동네가게를 찾아주던 손님들 그분들의 친절을 우리는 잊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그 친절은 공감, 경청이 있었기에 가능하리라 생각되었고 이 시대의 어른들에게도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혜민님께서는 YTN 라디오 PD로서 뉴스 정면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YTN 라디오 생생경제와 김혜민의 이슈 & 피플을 제작하고 진행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좋은 선택이 좋은 인생을 끌어온다, 그런 어른들처럼 나이들긴 싫었다, 나만을 위한 것에서 우리를 위한 것으로, 우리 그냥 다함께 살아요, 태도가 변하면 삶이 된다 등 총 5파트 300쪽에 걸쳐 염치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좋은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침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후안무치

이는 무슨 뜻인가?

한마디로 얘기하면 <낯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이다.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인데 나는 작년 10월 29일 이태원원에서 일어난 <10ㆍ29참사>로 159명이 사망했음에도 행정안전부 장관직에서 안물러나고 버티고 있는 이상민을 보면은 딱 후안무치 저 단어가 생각이 났다.

이렇게 엄청난 대참사가 일어났음에도 뻔뻔스럽게  자신의 자리를 보존하며 버티는 작자를 보면 분노만  치솟을 뿐이다.

이렇게 아까운 인명피해가 났음에도 버티고 있는 파렴치한이 있다는데 경악을 금치못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염치없이 꼰대기질을 발휘하는 어른들도 있다는걸 깊이 인식해야겠다.

그래서, 이책은 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진정한 어른이란 어떤 사람인지 각종 예화들도 곁들여 잘알려주시고있다.

특히,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이롭다는 말씀이 확와닿았다.
한겨울이어서 그런지 요근래 주위를 보더라도 부고가 자주 들린다. 실생활에서 무심코 살아가다가 이런 부고를 접하게되면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또한, 너자신을 알라, 소명과 소망을 구분하라 등의 말씀들도 가슴속으로 확와닿았다.

그래서, 나는 김혜민님께서 저술하시고 <시크릿
하우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사회적으로  어떤 어른이 되어야하는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며 나이먹고싶은지 심플하게 이야기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재밌게 사는 어른으로 늙고싶다."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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