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12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영국 런던에는 자욱한 안개가 끼었다. 살인스모그라 불리는 런던 스모그로 사망한 사람은 4,000명에 달했다. 이듬해까지 호흡기 질환으로 8,000명이 더 숨졌다. 총희생자는 12,000명으로 주로 노인과 어린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었다. (17~18쪽)"
나는 신방실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동아엠앤비>에서 출간하신 이책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나 스모그가 얼마나 심했으면 불과 1년여 사이에 12,000명이나 사망하다니~~
정말 정말 깜짝 놀랐다.
근데, 이 스모그는 그냥 안개가 아니었다.즉, 공장과 발전소, 자동차, 가정에서 내뿜는 매연까지 섞여있어 한치앞도 보이지않았고 구급차도 운행을 멈췄다고 한다.
그러다 사람들은 기침을 하기시작했는데, 내가 왜 이리도 기침이 심한건지 원인도 모른채 노약자위주로 목숨을 잃게된 것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각인시켜준 대참사였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신방실님께서는 연세대에서 수학과 대기과학을 공부하고 KBS 기상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날씨, 기후, 과학분야를 취재하고 있다.
책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저물어가는 탄소시대, 기후위기의 진실과 경고, 탄소중립 머떻게?, 탈탄소시대 정의로운 전환,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등 총 5부 233쪽에 걸쳐 탄소사회의 종말과 넷 제로를 위한 실천 프로젝트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2018년 과학언론인상 한국의 과학기사상 과학부문 수상! ~
2021년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언론상 대한민국 과학기자상 수상! ~
와~ 이책의 저자이신 신방실님께서는 이렇게 최근에 과학기자상들을 휩쓸고 계신 분이시기에 더욱 신뢰가 가게된 분이라 이책도 술술 읽혀나갈 수 있었다.
물론 그전부터 KBS 뉴스의 기상관련 뉴스에서도 자주 뵙던 분이셔서 익숙하신 분이신데다가 과학기자상들도 연거퍼 수상하신 분이셔서 이책의 내용들이 더욱 신뢰가 갔다.
알기쉽다!
기후위기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알려주셨다!
지금부터라도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위 3가지가 이책을 읽고난 느낌이었다.
아~ 정말 기후위기가 이렇게나 심각할줄은 몰랐다.
정말 기후위기가 아니라 기후재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후난민의 최대원인은 해수면 상승이고 또
플라스틱이 석탄을 밀어내고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떠오르다니 정말 충격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이책에서 잘 알려주었다.
일회용품 적게쓰기
자전거 타기
음식물 남기지않기
일주일에 하루는 채식하기
신토불이 제철음식 먹기
아~ 알려주신 내용들이 그리 어렵지않았고 또 어떤 사항들은 이미 실천하고 있는 사항들도 많았다.
80억 온 지구인들이 하나가 되어 일치단결해야되겠고 실생활에서도 하나하나 실천해야겠다 바로 그걸 느꼈다.
그래서, 나는 신방실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동아엠앤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10대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탈탄소시대를 맞기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으로 치닫는 지금, 개인의 힘은 미약해 보이지만 이 세계를 바꾸는 것 또한 개인이다. 개인의 용기있는 말과 행동이 모이면 큰 힘을 지니게 되고 거대한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잊지말아야 할 것은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요구한다면 누군가는 생각을 바꾸고 결국은 집단의 변화는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229~230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