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철학자와 함께한 산책길 -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는 노학자 6인의 인생 수업
정구학 지음 / 헤이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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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무위적으로 살아갑니다.
즉 조작을 하지 않아요,
자연적인 상태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를 다 수용하고
적응하면서 살아갑니다. 
반면에 인간은 조작을 많이 하죠.(21쪽)"

나는 정구학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헤이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인생철학자와 함께한 산책길>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정구학님께서는 신문기자로 30여년간 취재현장을 돌아다니며 정치ㆍ경제ㆍ사회ㆍ학계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사회구성의 사슬속에서 각각 연결되어 살아가는 사람들로부터 각각의 고민과 메시지를 들어 전달하는 기사를 쓰려고 노력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이시우 천문학자, 강신익 의철학자, 조장희 뇌과학자, 백종현 칸트 철학자, 윤석철 경영과학자, 이어령 문학평론가 등 세상에 휘둘리지않고 살아가는 노학자 6인의 인생수업에 대해 256쪽에 걸쳐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천문학
의철학
뇌과학
칸트 철학
경영과학
문학평론

와~ 이책에는 이렇게  여섯분의 석학들께서 당신들의 전공분야나 종사하시는 주요 분야의 학문들을 열거한 것이다.

근데, 우리에게 익숙한 분야도 있지만, 다소 낯선 분야도 있는데 석학분들께서 가급적 알기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흥미롭게 잘읽었다.

그래서, 나는 정구학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헤이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여섯분의 이시대의 석학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얻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다음의 말씀이...

"세포와 세포의 연결이 중요한데, 나이 들어서도 계속 공부하고 일하면 연결이 더 많이 돼요. 
그러니까 늙어서 머리가 안돌아가기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는 말은 타당성이 없죠.(1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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