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다가올 미래 - 한눈에 이해하는 기후 변화 이야기
남성현 지음 / 포르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19 효과로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20년에 일시적으로나마 꽤 줄어들었지만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추세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바꿀 정도가 되려면 상당한 정도의 탄소 배출 감축을 오랜 기간 지속해야만 합니다. (32쪽)"

나는 남성현님께서 저술하시고 <포르체>에서 출간하신 이책  <반드시 다가올 미래>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아니 코로나19가 가장 심했던 지난 2020년에 차들도 잘 안타고 다녀 공기가 맑아졌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좀 줄어들었지만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추세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니 정말 충격적인 소식으로서 아 정말 지구인들 모두가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남성현님께서는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연구와 교육을 하고 있다.
한반도 연근해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대양은 물론 남극 연안을 포함한 전 세계의 바다를 60회 이상 탐사하고, 다양한 해양과학 연구결과를 80여 편의 국내외 학술논문으로 출판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지구인이라면 알아야 할 기후 기초 용어, 지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후 상식, 우리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기후재앙, 반드시 다가올 미래, 지구를 위한 발걸음 등 총 5장 255쪽에 걸쳐 기후재앙까지 남은 단 3년의 기간동안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아~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연신 충격 충격을 받았다.
아니 지금 지구의 환경오염이 이렇게 심하다니...
글고 정말 전 지구촌이 대오각성해야하지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난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4년내 멸종>이라는  말씀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

근데, 이렇게 중요한 꿀벌의 개체수가 오늘 날 빠르게 감소중이라고 한다.

물론 지난 100여년간 지구 평균 온도가 약 1도 오르면서 야생동물의 70%가 멸종했다고 하여 충격받았는데 세상에나 살충제,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니...

정말 우리 지구인들은 대오각성해야 한다.
이 지구는 여러분들이 잠시 빌려쓰다 떠나게되면 다시 후손들이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벌채로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가 심해지고 있는데 이제 전 지구인들이 선언에만 그치지말고 실질적 대책들을 강구한후 철저히 실천해야할 것이다.

세상에나 정말 지구 온난화로 빙하기가 올 수도 있다니...
기후재앙까지 남은 시간이 단 3년밖에 안남았다니...

우리는 대오각성해서 더이상의 기후변화는 막아야겠다.

그래서, 나는 남성현님께서 저술하시고 <포르체>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분들은 물론이고 지구를 위기에서 구해야한다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라면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당부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인류의 기후대응이 이미 많이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골든타임이 완전히 지나간 것은 아닙니다. 적극적인 기후행동만이 지구를, 그리고 인류를 구할 수있다는 것이지요. (244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