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때리는 부동산
이희재 지음 / 크레파스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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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란 세월이 흘렀어도 그날은 여전히 내게 있어 마치 책을 읽다가 살짝 접어둔 페이지와 같다. 내게 평생을 두고 쓸 그런 소중한 책갈피를 선사해 준 아내에게 뒤늦은 고마움을 전한다. (22쪽)"

나는 이희재님께서 저술하시고 <크레파스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뼈때리는 부동산>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저자께서 신혼시절에 겪었던 일이 이렇게 9년뒤에도 상기시키게 해주다니...

참으로 뭔가 색다르게 다가온 경험이 아니셨나 생각되었고 동시에 이땅에 사는 분들께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희재님께서는 평범한 샐러리맨으로서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 하기를 중요시한다. 생각을 모아 글을 쓰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삶을 통찰하다, 진실을 마주하다, 현실을 직시하다, 현장을 둘러하다, 미래를 그려하다  등 총 5파트 406쪽에 걸쳐 시대가 변해도 결코 바뀌지않는 부동산의 본질들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코로나19...

이것이 세계 경제는 물론이고 또 일상생활도 확바꾸어 놓았다. 예정되있던 올림픽이 사상 최초로 1년 연기되지않나, 학생들은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받지않나 정말 초유의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당연히 경기는 안좋아졌고 사회적으로도 활기를 잃었다.
그에 따라 실물자산 경기도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렇게 폭풍처럼 질주하던 부동산 시장이 금리인상이라는 융탄폭격을 맞아 짐 조정기에 있다.

이렇게 부동산 시장도 혼돈에 빠졌고 2023년도엔 어떻게 될지 잘 판단이 안서는게 사실이다,

그런 시점에서 이책과 만났는데 참으로 간결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써주셔서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다.

이렇게 부동산 관련 서적을 저술하셔서 나는 저자분이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신 분으로서 성공담을 들려주실줄 알았다.

그러나, 저자께서는 그러신 분은 아니고 실물경제의 흐름과 경기동향, 부동산 트렌드들을 각종 통계와 수치, 사례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특히, 대한민국 사람들이 왜 아파트에 열광하고 있는지 주식과 코인으로 돈을 벌 수 없는 이유 등도  흥미롭게 잘들려주셨다.

또한, 서울, 일산, 분당, 과천, 인덕원, 광명, 수원, 광교 등도 직접 현장들을 둘러보시고 느낀 점들도 진솔하게 써주셔서 잘읽었다.

그래서, 나는 이희재님께서 저술하시고 <크레파스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대한민국 부동산의 흐름과 추세와 전망들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면 해도 괜찮다.
성공과 실패가 모여 우리라는 존재가 완성되고, 그래서 우리라는 존재는 특별한 것이니까 말이다. 
어떤 옷을 더 걸칠지, 어떤 옷을 벗어 던질지, 우리 모두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생은 아름답다. (396~397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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