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큐레이션 - 일상이 예술이 되는 MZ세대 미술품 투자법
한혜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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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미술시장 규모는 약 9,100억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1조원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14쪽)"

나는 한혜미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 한경BP>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트테크 큐레이션>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와~ 우리나라 미술시장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다니 정말 코로나 시국임에도 대단하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한혜미님께서는 미술을 애호하는 아트 딜러로서 유망한 작가를 발굴해서 소개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계신 분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MZ세대 아트테크 이 정도는 알고 시작하자, 꼼꼼한 MZ세대를 위한 아트테크 공략법, 이제 실전이다! 본격 미술품 거래, MZ세대가 놓치지 말아야 할 디테일 등 총 4장 263쪽에 걸쳐 MZ세대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미술품 투자법들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8,250만달러! ~

1990년도에 그림 한점이 8,250만 달러에 팔렸다! ~

그 작품의 이름은 가셰박사의 초상~

나는 그때 당시 이 소식을 듣고 그냥 기절초풍했다.
세상에나 그림 한점만 있다면 이건 뭐 자손대대로 여유있게 살 수 있는 천문학적인 액수였다.

그당시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일본의 다이쇼와제지 명예회장 사이토 료에이에게 낙찰되었는데 이작품은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이 나타나기전까지는 최고가의 작품으로서 전세계에 군림하고 있었다.

근데, 비슷한 상황이 한국에서도 일어났다.
2007년 박수근의 빨래터가 45억 2천만원에 팔려 한국 화가 경매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당시에도 외국도 아닌 우리나라 화가작품이 45억에나 팔리다니... 나도 이때 이소식 듣고  기절초풍했다.

이렇게 엄청난 금액으로 그림들이 팔리니 이제 모든 사람들의 미술시장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래서, 그후부터 미술경매 시장도 활성화되고 수시로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하였다.

근데, 이러한 미술품투자가 MZ세대의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로 떠오르고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책에서는 MZ세대의 효율적인 미술품 투자법에 대해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나는 특히, 미술품 구매의 세가지 원칙이 확와닿았다.

나의 취향에 가까운지 따져보라
시장의 취향을 고려하자
한 점이라도 직접 구매하자

이렇게 3가지인데 이를 잘 유념해서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한혜미 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 한경BP>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MZ세대는 물론이고 미술품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어떤 작품을 눈여겨봐야할지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나와 함께 숨을 쉴 작품을 찾아보자.
그림을 구매하는 것은 작가가 걸어갈 비전을 함께 하는 일이지만, 동시에 나만의 일상과 내가 만들 역사에 함께 할 동반자를 들이는 일이기도 하다.(257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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