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트래블러 - 인디아 로맨스
베레카 그림, 자림 글 / 메종인디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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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소리가 기억났어요. 처음 인도에 왔을 때 바라나시 교차로에서 엄청난 혼돈과 무질서의 소리에 그만 한참 동안 넋을 잃고 서 있었어요. 
마치 경이로운 음악 같다고 생각했어요.
존 케이지처럼...

나의 시대는 인도를 만나기전과 그후로 나뉜다.(20쪽)"

나는 자림님께서 저술하시고 베레카님께서 그리시며
 <메종인디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드로잉 트래블러 인디아 로맨스>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존 케이지의 말이 폐부에 확와닿는구나! ~~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자림님께서는 막다른 길끝에서 작고 무한한 책방을 하면서 인도와 한국을 오가는 여행을 하며 삶의 에너지도 얻고 이를 같이 공유하는 것도 좋아하시는 분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언젠가 꼭가보고싶은 나라 인도...
그 인도와의 그리움과 로맨스에 푹빠지게 해주신 이책 <드로잉 트래블러>...

그래서, 나는 자림님께서 저술하시고 베레카님께서
그리시며 <메종인디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엊그제 인도친구가 사다준 인도 옷을 후다닥 입고 정원에 내려와서 꽃들에게 새들에게 아침인사를 했어요.
이름 모를 저꽃의 향기는 얼마나 그윽하고 달콤하고도 화사한지요! 

심장이 한껏 부풀어 오릅니다. (75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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