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와 장자에 기대어 - 최진석의 자전적 철학 이야기
최진석 지음 / 북루덴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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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우리에게 남기신 마지막 말씀은 "나 인자 그만 먹을란다"였다. 유언도 아니고 뭣도 아닌 말씀을 남기셨다. 그 말씀속에 혹시 나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들어있지않을까 해서 또 가슴이 찢어진다. (53쪽)"

나는 최진석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북루덴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노자와 장자에 기대어>를 읽다가 윗글에 슬픈 충격을 받았다.

아 윗글은 저자의 아버님께서 곡기를 끊으신지 8일만에 돌아가셨던 그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해주신 글인데 이글을 읽고 맘이 저절로 짠해졌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최진석님께서는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서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이사장, 기본학교 교장을 겸직하고 있다. 건명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별헤는 마음, 우주를 겨드랑이에 낀 채로, 신의있는 사람, 건너가는 시선, 정해진 마음 넘는 법 등 총 5부 251쪽에 걸쳐 자기 삶의 빛나는 별이 되어 영원한 우주적 존재로 살아가려는 저자께서 노장사상에 기대어 자신의 자전적 철학사상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보다 더 간절하다!
보다 더 인간적이다!
보다 더 애잔하다!

바로 위 세가지가 이책을 특징지어주는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이책을 통해 최진석님을 알게되었는데 정말 앞으로도 이분께서 저술하셨던 책들은 물론이고 앞으로 출간하실 책들도 다 읽어보고싶을 정도로 이분의 책에 푹빠졌다.

이렇게나 인간적이고 사람내음 나는 책을 만나는 것도 쉽지않은데 참으로 이책의 한구절 한구절이 나에게는 확와닿았다.

또한, 저자분보다 8세 어린 나의 입장에서는 저자의 학창시절이야기, 부모님과의 이야기 등이 마치 내자신이나 혹은 주변 분들의 경우들과 그리 큰차이도 없어 더욱 살갑게 다가왔다.

도덕경으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알려진 노자
꿈속에 나비가 되어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헷갈렸다는 호접몽의 주인공 장자

이 위대한 사상가이며 철학자인 두분의 철학도 쉽게 풀이해주셔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최진석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북루덴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자전적인  
삶의 단상을 접하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참된 인간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참된 인간은 고요하게 침묵을 지나간다.
침묵은 자신의 성스러움을 드러내며, 외부의 성스러움을 영접한다. 여기서 위대함이 자란다. 새 세상을 꿈꾸는 자, 우선 침묵하라. '고요'를 경험하라.(154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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