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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제주 - 최고의 제주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3년 최신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허준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9월
평점 :
"속이 훤히 보이는 푸른 색의 투명한 바닷물과 고운 입지의 백사장, 멀리 비양도가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수심이 얕은 편이라 남녀노소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하다.(363쪽)"
나는 허준성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에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프렌즈 제주>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윗글은 푸른 바다, 은빛모래가 반짝이는 협재해수욕장을 설명한 구절인데 내가 3년전인 2018년 5~6월에 <제주 40일 여행>시 협재해수욕장을 3번씩이나 갔을 정도로 그곳에 홀딱 반했다.
특히, 일몰을 보았을때 너무나도 황홀하고 엄청 화려해서 넋을 잃고 바라보기만 했던 기억도 났다~^^*
정말 그 일몰은 한국 최고는 물론이고 세계 어느 유명 관광지에 견줘봐도 결코 뒤지지않는 최고의 일몰장소였다~^^*
아 지금도 다시 생각나고 얼른 달려가보고싶기도 하였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허준성님께서는 한국여행작가협회 정회원인 여행 작가이다.
제주여행 및 한달살기, 생활정보를 공유하고있는 제사모카페를 내외분께서 함께 운영중이며,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제주도의 6개지역, 7개 부속 섬, 25가지 테마여행 등 제주도 여행의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아 제주도는 나의 꿈의 로망의 섬이요,
한국 최고의 명승지라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25가지 테마여행들을 비롯해 제주도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셨고 나도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갔다 ~^^*
제주 6개지역 & 우도 등 7개 부속 섬 완전 정복!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다 망라해서 저술하신걸 보고 이책의 진가를 확실히 더 느끼게 되었다.
사실 나는 3년전에 제주도 40일 여행을 했었고
그때 제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특히,
월정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우도
이 세 명소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세번씩 다녀오기도 했다~^^*
월정리해수욕장을 처음 봤을때는 와~ 여긴 동남아의 야자수 많은 해변을 온듯 그 에메랄드빛 바다빛에 넋을 잃고 바라본 기억이 있다.
우도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섬전체를 일주했는데
홍조단괴해변의 그렇게나 맑고 아름다운 백사장은 처음 봤다.
소머리오름과 검멀레해변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넋을 잃고 봤다.
사려니숲길을 걸으며 태고적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한라산 백록담에서는 어디선가 흰사슴이 나올거 같았고
어리목코스에서 본 구름은 정말 최고였다.
남원 큰엉해안경승지에서는 한반도 지도 모양 나무숲에 신기함도 느꼈다.
너븐숭이 4.3 기념관에서는 제주 <4.3 항쟁>의 쓰라린 역사의 아픔을 느끼기도 하였다.
글고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는 짜장면이 너무나도 맛있어서 두그릇이나 먹었다.
아무튼 나는 이책을 직접 찍으신 사진들과함께 읽어보니 내가 <제주 40일 여행>시 돌아봤던 풍광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기도 하였다.
특히, 이책에서는 아기자기하고도 섬세한 정보들도 많아 참으로 유익했다.
어찌나 섬세하게 글을 써주셨는지...
또 그 장소에 맞는 멋진 풍광들을 찍으셨는지...
난 감탄 또 감탄하며 읽어나갔다.
나는 지금 서울에서 항시 제주도를 그리워하고있다.
이책으로 떠나는 제주도 여행!
정말 이책을 읽고나니 마치 내가 제주여행을 다시 떠난 느낌이었고 언젠가 또 떠나고싶어졌다...^^*
나는 허준성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에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제주도의 명승지들을 찾아가고싶은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제주 4ㆍ3 평화공원에 대해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감히 상상할 수도 없고 감출 것이 아니라 드러내고 치료해야 덧나지않는다. 전시관에 있는 백비에 올바른 역사가 쓰이는 날이 오길 바라본다. (16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