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달 여행 -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까지 자동차로 3000마일
김춘석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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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00만년 동안 콜로라도강의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대자연의 위대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풍경이었다.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든 하늘과 호스슈 밴드주변의 아름다움은 어두워질때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게 했다.(73쪽)"

나는 김춘석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미국 ~ 한달 여행>을 읽다가 그랜드 캐년을 설명해주신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나도 그랜드 캐년을 보고왔지만, 윗글을 읽어보니 내가 직접 봤던 그랜드 캐년의 풍광이 다시금 떠올라 더욱 웅장하게 다가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춘석님께서는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기획예산처 기획예산담당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등에서 근무하였다. 제36대 여주군수와 초대 여주시장을 역임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뉴욕까지 미국전역을 자동차로 3,000마일 여행한 그 여정은 물론이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여행의 여정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사실 나도 에전에 미국 서부여행을 갔다온 적이 있다.

LA
샌프란시스코
그랜드 캐년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후버댐

이렇게 서부지역을 한바퀴 돌았는데 이때 미국의 자연들에 감탄하였다.

근데, 그때는 1주간의 여행이었지만, 이책은 한달간의 여행이시라니 그 여정이 궁금해졌고 이에 나는 이책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프레즈노
라스베가스 
버팔로
워싱턴 D.C
뉴욕

이렇게 서부에서부터 동부까지 한달간의 여정으로 렌트카로 31박 32일 미국 한달여행의 발자취는 물론이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여행의 여정도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하프돔과 엘 캐피탄을 보고서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다.
라스베가스는 정말 꿈과 낭만의 도시라는걸 느꼈다.
안개많고 언덕많은 도시인 샌프란시스코는 팝송과 가요로도 워낙 유명해 더욱 살갑게 다가왔다.

그래서, 이책을 읽으니 내자신이 저자와 함께 여행하는 느낌도 들어 이책속 풍광들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다.

이에 언젠가 코로나19가 진정된다면 미국 여행을 또 떠나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김춘석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미국 한달 자동차여행과 시베리아 횡단 열차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물론이고 다녀오셨던 분들께서도 추억을 되새겨보실 겸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시면서 체험했던 광경들을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유람선은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물보라가 거세게 일어 우비위에 비처럼 쏟아져 내렸다.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수의 소용돌이 때문에 배가 흔들리고 폭포소리는 멀리서 들려오는 천둥소리처럼 들렸다.
배에 탄 관광객  모두 탄성을 지르며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213쪽) "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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