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생존 법칙 - 하루 30분 제대로 돈 버는 외식 창업 성공 노하우
조상철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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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외식 트렌드 중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들이 정서적 편익을 잘 설명해 준다.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84~85쪽)"

나는 조상철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식당 생존 법칙>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찹쌀 도넛, 옛날 통닭, 쑥떡, 양갱, 흑임자 케이크 등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들이 요즘에 잘어필하고 있구나 이런 트렌드들을 잘 캐치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조상철님께서는 호텔,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조직 등에서 19개 브랜드 700여개 이상 매장을 관리하였다. 현재 백화점, 아울렛 등 특수상권을 중심으로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한대학교에서는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외식창업의 판을 바꾸는 하루 30분, 상품력을 높이는 하루 30분, 매출력을 키우는 하루 30분, 잠재력을 올리는 하루 30분, 현금력을 늘리는 하루 30분 등 총 5장에 걸쳐 식당운영에 가장 필요한 생존 마인드부터 현금력까지 모든 것들을 다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식당창업 희망자들은 물론이고 짐 식당운영중이지만 매출부진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모든 창업전선에서 가장 치열한 분야가 외식업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있었던 식당이 오늘가보니 문닫았고 며칠뒤 가보니 다른 식당이 들어서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다 힘든 상황인데 그중에서도 외식업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았다.

재작년에 코로나 19의 창궐, 작년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충격파가 전세계를 휩쓸었다.

이에 우리나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할 수 없었고 그에 따라 외식업은 밤 9시에 문을 닫기도 하는 등 힘든 상황을 맞이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힘든 상황임에도 살아남은 식당들은 살아남았다.

그러나, 휴업하기도한 식당들도 많았고 문을 열었어도 매출부진에 시달리던 식당들도 많았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창업준비자들은 물론이고  외식업종사자들에게도 단비와 같은 책이었다.

프루스트 효과...
이는 냄새가 기억을 이끌어내는 효과로서 식당에서 풍겨나오는 향긋한 냄새가 고객들의 구미를 자극해 식당엘 들르게 한다는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둘둘치킨에서는 압력튀김기에서 나오는 맛있는 치킨냄새를  풍기기위해 주방을 도로쪽에 배치에 고객들을 집객하여 매출을 극대화했다는 이야기는 프루스트 효과를 잘 활용한 대표적 사례라고 생각되었다.

또한, 각각의 식재료들은 다양한 품종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쌀은 둥록된 풍종들만 300가지가 넘는다니 쌀이외에도 좋은 식재료를 잘 골라서 고객의 입맛에 맞게 잘 조리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게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느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지금도 생각나네...
식자재도 끊임없이 공부하게되면 품질도 높일 수 있다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맛은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머릿속에 연구소를 하나 만들어놓고 이것 저것 식자재를 조합해보자. 누구든지 '유레카!' 를 외칠 수 있다. (101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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