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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일로 돈 벌고 있습니다 - ‘청소를 제일 잘한다’는 업체로 거듭나기까지 청소업의 모든 것
박주혜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8월
평점 :
"나는 내 인생 제2의 직업을 찾았다.
사회적인 시선이나 평판따위에 신경썼다면 절대로 선택하지 않았을 그 직업. 바로, 청소다. (18쪽)"
나는 박주혜님께서 저술하시고 <슬로디미디어그룹>에서 출간하신 이책 <청소일로 돈벌고 있습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결혼전에는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유치원선생님으로 근무하셨던 저자~
근데, 결혼후 청소업에 뛰어드셨다니 정말 저자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드리고싶었다.
그래도, 아이들을 가르치셨던 분이 청소업에 뛰어든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박주혜님께서는 결혼후 세 아이의 육아에 전념하다 우연한 계기로 청소업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나는 청소하는 사람입니다, 달콤쌉싸름한 청소현장이야기,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청소업체, 전문인을 양성하는 청소전문 교육학원 등 총 4장 180쪽에 걸쳐 청소업에 관한 모든 것들을 이 한권에 책에 다 담았다.
이책을 읽어보니 난 우선 저자의 용기와 도전정신에 엄지척을 해드리고싶었다.
결혼후 육아도 힘든데 청소업이라니...
정말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소자본 고수익의 창업아이템인 청소업...
이 청소업에 담긴 숨은 이야기들과 청소업에 종사하면서 마주한 시행착오와 사회적 편견들, 그리고 그 틀을 깨부수기위해 종횡무진했던 도전들을 기록하여 이 한권의 책에 청소업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 담으셨다.
나는 특히, 청소업의 창업비용은 얼마인지, 입주청소와 이사청소는 어떻게 다른지, 공동구매 현장에서 살아남는 법 등 실제적인 궁금증들을 명쾌하게 알려주셔서 참으로 유익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청소업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오늘이라는 날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나는 오늘이 하루라도 빨리 내삶을 의미있는 삶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이라고 생각한다. (172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