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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존버 중입니다 - 자존감, 관계, 감정에 휘둘리는 십 대를 위한 마음 처방전 ㅣ 알고십대 1
웰시 지음 / 풀빛 / 2022년 7월
평점 :
"괜히 착각하고 힘들어하지 마. 다른 사람들의 눈도 너무 의식하지 말고. 네가 무엇을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다른 사람들은 별로 관심없어.(43쪽)"
나는 웰시 김세은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풀빛>에서 출간하신 이책 <내마음은 존버중입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 정말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고 냉엄한 현실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따라서, 우리는 괜시리 타인의 시선에만 휘둘리는 어리석은 우는 범하지 말아야겠다 바로 그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 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웰시 김세은님께서는 마음을 그리는 그림 에세이작가이다. 청소년들을 만나는 학교상담사로 근무하기도 하다가 지금은 그림을 그리는 전업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내모습, 감정, 친구, 가족, 오늘하루 등 총 5챕터 171쪽에 걸쳐 자존감, 관계, 감정에 휘둘리는 10대를 위한 마음 처방전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요즘의 10대들은 고민이 많다.
진학
교우
가족간의 갈등
위 고민들은 물론 어느 시대이건간에 또 크고 작건 간에 조금씩은 하는 고민들이다.
중요한 것은 이 고민들을 잘해결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10대들이 고민하거나 방황하게하는 문제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우울감이 들어도 이를 인정하고 작더라도 지금 여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이를 알아냈다면 그것에 초점을 맞춰보라는 말씀이 확와닿았다.
또한, 꿈은 평생에 걸쳐 추구할 가치이자 목적이라면,
목표는 그것을 이뤄가는 과정이자 수단으로서 이 둘을 구분해야한다는 말씀도 아주 명쾌하게 들려주셔서 좋았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10대들이 들쭉날쭉한 감정에 휘둘리지않고 마음부터 존중하며 버틸 수 있는 노하우들을 알려주신 책으로서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버티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연습을 하라면서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고통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보람된 선택을 하며, 나한테 허락된 '오늘의 몫' 만큼 감사하며 살길 바라. 그러한 긍정의 마음으로 삶을 살아간다면, 내가 사람들 속에서 남긴 추억과 소중히 여겼던 가치가 이 세상에 향기로 오랫동안 남을거야. (164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