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괜찮은 AI입니다 - 우리가 알아야 할 AI시대의 공존법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25
오승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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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앤드 컴퍼니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7,300만개의 일자리가 자동화로 사라질 수 있다. 2025년까지 기계가 전체 일의 52퍼센트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년안에 인공지능이 미국에서만 4분의 1을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83쪽)"

나는 오승현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자음과모음>에서 출간하신 이책  <나는 괜찮은 AI입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아~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융성해짐에 따라 인류의 직업들이 이렇게나 많이 그것도 몇년안이라는 이른 시기에 사라질거라니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이에 이책을 더욱 꼼꼼이 정독하게 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오승현님께서는 서강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나, 문학보다는 다른 분야들을 두루 살피며 공부한 시간이 더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다양한 책을 저술하고있고,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다.
틈틈이 강연도 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누구를 살릴 것인가?, 인공지능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일까?,  인공지능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업로드된 정신도 인간일까?, 일자리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초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할까? 등 총 6장 255쪽에 걸쳐 우리가 알아야할 AI시대의 공존법들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요즘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글고 NFT,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가 해가 다르게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AI 인공지능이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로 서서히 다가오고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10년안에 국내 일자리의 52%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며, 그중 운수업, 판매업, 금융ㆍ보험업이 대체위험이 가장 높은 직업군들이라고 한다.

의사
교사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펀드 매니저

위 직종들도 미래에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거나 그위상이 AI에 많이 밀리게될 직종들이라고 한다.
지금이야 많은 사람들이 되고자하는 전문직이지만, 
AI의 직업적 정확성이 사람보다 더 뛰어나다고 하니 두려움까지도 느껴지게 한다.

근데, 이책에서는 이렇게 서서히 다가오는 AI에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지도 알려주셔서 참으로 유익했다.

특히, 인간만이 지능을 가진 유일한 존재여야만 할 이유는 없고, 다양한 의식, 다양한 존재가 우주를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말씀은 신선한 충격으로 와닿았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인공지능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인공지능시대에 우리의 의식은 어떠해야하는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현재의 씨앗속에 미래의 열매가 있다.
미래는 우리의 한계안에 있다. 인류의 의식과 행동이 바뀌면 그만큼 미래도 달라질 수 있다. 
우리가 달라져야 한다. (249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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