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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과의 전쟁 - 미래산업을 바꿀 친환경기술 100
박영숙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6월
평점 :
"해수면 1미터 상승시 바다에 잠길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의 국가와 도시는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네덜란드
몰디브,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피지, 키리바시, 사모아, 통가, 팔라우 (101쪽)"
나는 박영숙님께서 저술하시고 <(주)국일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이책 <기후재난과의 전쟁>을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 세계 3대 미항인 베네치아가 고흐와 히딩크의 나라 네덜란드가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동양의 진주 몰디브가 언젠가는 가라앉게 된다니~~
정말 충격이었고 동시에 무척 안타까웠다.
그래서, 이 기후재난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100가지 친환경 기술들이 무엇인지 알고싶어 차근차근히 이책을 읽어나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박영숙님께서는 29년동안 주한 영국ㆍ호주 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 활동을 하면서 정부 미래 예측기법을 접했다.
현재 약 20여개 미래연구 국제기구 한국대표를 맡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미래를 뒤바꿀 기후재난, 기후재난을 극복하는 신기술 100 등 총 2부 295쪽에 걸쳐 미래산업을 바꿀 친환경기술 100가지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자카르타가 수몰될 위기에 처해있어 인도네시아는 수도를 옮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평균온도가 2°C 높아지면 북극해는 얼음없는 여름이 된다
지구의 허파가 아마존인데 불행히도 삼림벌채가 15년만에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매년 수백만톤의 플라스틱이 버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 충격 충격이다.
게다가 2050년까지 화석연료부문에서만 8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수있다는 이야기도 기후재난이 정말 인류에게 위협으로 다가오겠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난 이책에서 심각한 기후재난에 직면한 위기의 지구를 보니 정말 모든 나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하나로 합심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신기술 36
친환경에너지 기초 기술 13
친환경에너지 응용 신기술 30
환경오염 방지 신기술 21
그런 면에서 이책은 위와같이 기후재난을 막고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기술 100가지를 이렇게 여러 파트에 걸쳐 알려주고 있다.
나는 그중에서도 10초만에 수질오염을 개선하는 촉매 스펀지 기술, AI가 전력망을 변환하고 정리하는 기술, 폐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하는 혁신 기술, 10분안에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 전자빔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술 등은 속히 상용화가 될 날이 빨리 오게되기를 기원도 하게되었다.
글고 테슬라, 구글, 애플, 페이스북은 물론이고 우리의 삼성전자, LG 전자, SK 그룹, 현대차기업, 한화 그룹 등도 기후재난을 극복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한다. 이에 그런 기업들을 다 응원해주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인류를 기후위기로부터 살릴 100가지 친환경 기술들이 무엇인지 알고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들에 의해 그린뉴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그 의미를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그린뉴딜이란 녹색산업 정책을 뜻하는 말로 지구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있다. 무엇보다도 그린뉴딜은 새로운 경제시스템이라고도 볼 수 있다.
즉 그린뉴딜은 기후위기와 경제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인류의 새로운 시도로 이해할 수 있다. (61~6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