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마다 성장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푸른들녘 미래탐색 시리즈 19
안병택 지음 / 푸른들녘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의 통증을 줄이고 움직임을 더 좋게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22쪽)"

나는 안병택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들녘>에서 출간하신 이책  <나는 날마다 성장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물리치료사가 어떤 목적으로 근무하는 분들인지 명약관화하게 잘설명해주고 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안병택님께서는 호기심 가득하고 사람에게 관심많은 14년차 물리치료사이다.
현재는 2016년부터 여의도와 압구정에서 체형교정 및 재활운동 전문센터인 <바디안>을 운영하며, 고통받는 사람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임상을 대하는 치료사의 첫자세, 관찰의힘, 전문가의 필수조건은 평가능력, 최적화된 치료전략, 의사소통과 신뢰쌓기, 치료사의 진로선택 등 총 6장 280쪽에 걸쳐 물리치료사의 치료과정과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이 한권의 책에 아낌없이 다 담아내고있다.

물리치료사...
이 분들은 우리네 일상생활속에서 의외로 가까이에 있다. 정형외과에 가서 따뜻하거나 차가운 팩, 전기치료, 초음파, 적외선 치료 등을 받을때 케어해주시는 분들이기에 익숙한 분들이다.

그러나, 저자께서는 이 일들이 전부는 아니며, 사람들이 짐작하는 직업상에 자신을 맞추지말 것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나는 최대한의 선입견을 배제하고 이책을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기본에 충실하자
직업에 대한 자부심
시간관리
치료적 서비스 마인드도

위네가지는 물리치료사가 갖추어야할 네가지 기본을 말한다.

아 정말 물리치료사분들은 기본에 충실해야하고 투철한 직업관도 갖어야하는 분들이시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또한, 근본원인을 꼭찾자,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들이자, 10년차가 넘어도 실수할 수 있으니 늘 조심하라 등의 말씀들이 더욱 확와닿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장래 희망이 물리치료사가 되고자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물리치료사가 어떤 직무를 하는지 어떤 점에 주의해야하는지 직업윤리는 어떠해야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환자의 신뢰를 쌓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뭐니뭐니해도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환자를 대하자.
치료실에서 치료 잘하는 치료사도 좋지만
환자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치료사가 되자. (212~21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