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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처럼
멜리사 헬스턴 지음, 오현아 그림, 카일리 박 옮김 / FIKA(피카) / 2022년 6월
평점 : 
"내삶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어요.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게 어떤 어려움이든 나는 모두 잘겪어냈어요. 그리고 그 끝엔 언제나 보상이 따랐죠. (20쪽)"
나는 멜리사 헬스턴님께서 저술하시고 <FIKA>에서 출간하신 이책 <오드리 헵번처럼>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2차세계대전의 난민으로서 갖은 고초도 겪었던 헵번이었고 인생도 파란만장했지만 꿋꿋하게 이겨냈던 그녀의 씩씩함이 느껴지는 글이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멜리사 헬스턴님께서는 오드리 헵번의 열렬한 팬으로서 미국 시카고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중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Happiness, Sucess Health, Love , Family 등 5파트 295쪽에 걸쳐 오드리 헵번의 인생과 철학, 성공과 실패, 사랑과 희망에 대한 모든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잘알려주시고있다.
로마의 휴일
사브리나
전쟁과 평화
하오의 연정
티파니에서 아침을
샤레이드
마이 페어 레이디
어두워질때까지
아 이렇게 불멸의 명화들을 많이 남기셨던 배우가 바로 오드리 헵번이었다~^^*
어린 시절 헵번은 우리들에게 우상이었고 동시에 최고의 이상형이었다.
그녀의 영화는 TV에서 수시로 방영됐다.
그녀는 여배우중 최고였고 프리마돈나였다.
그러나, 2번의 결혼과 이혼
화려한 생활뒤에 숨겨진 눈물을 흘리던 때도 있었고...
그런 힘든 상황속에서도 꿋꿋이 살았던 헵번이 들려주는 10가지 인생조언 정말 감명깊게 잘읽었다.
특히, 혭번이 인생말년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봉사와 자선활동, 인권운동을 하셨을 때 더욱 존경심이 갔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신 그녀...
그러기에 그녀는 더욱 천사의 이미지로 우리 곁에 있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오드리 헵번의 10가지 인생조언을 담은 이책을 읽고나니 나도 나보다 못한 분들을 더 잘 보살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오드리 헵번의 팬분들은 물론이고 불꽃처럼 살다간 그녀가 들려주는 인생조언들을 되새겨보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가난한 아이들을 돌보는데 힘써온 오드리 헵번이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이건 희생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희생은 원하지않는 것을 위해 원하는 걸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에요. 이건 희생이 아니라 내가 받은 선물이에요. (27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