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행을 만드는 남자
박정수 지음 / SISO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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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점심식사를 하루에 3번까지 한 적도 있다. 
상대에 대한 진심과 나를 만나는 것이 즐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나는 그런 노력이 늘 재미있고, 흥미롭다. (49쪽)"

나는 박정수님께서 저술하시고 <SISO>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름다운 여행을 만드는 남자>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세상에나 많은 사람들을 다 만나고싶어 점심식사를 하루에 3번까지도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되었고 진정한 프로 비즈니스맨이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행복해지고싶어서 여행을 떠난다, 최고의 가치를 만든 최초의 시도들, 끝까지 하는 사람이 이긴다, 사업과 사람을 지켜내는 법 등 총 4부 204쪽에 걸쳐 최초, 최대,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쥔 여행상품 개발자이신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코로나 19...

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다 힘든 상황에 빠졌다.

이에 전 산업에 미친 파급력은 대단했다.

자연히 경제침체로 이어졌는데 그중에서도 여행업은 개점휴업상태에 빠졌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뚝심있게 여행업을 해오신 분이 있다.

그분이 바로 이책의 주인공인 박정수대표이다.

박대표께서는 세계 여러국가에서 실제로 거주하며 삶자체를 여행하듯이 살면서 여행을 업으로 삼아 여러 항공사들과 협력해 수많은 해외여행상품들을 히트시켰다.

근데, 박대표님의 여행업이 항시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IMF, 사스, 리먼 브러더스 사태, 메르스, 쓰나미, 코로나와 같은 악재들에 주변 여행사들이 쓰러지기도 하였다.

또한, 저자께서는 여행업을 하시면서 숱한 치욕과 배신을 당했던 적도 많으셨다는데 나자신도 안타까운 마음만 들뿐이었다.

자신이 다 이뤄놓은 것들을 다른 사람이 버젓이 빼앗고 독립회사까지 차려서 나갔다.
그러다가 박대표 눈앞에서 거들먹거리기까지 했다니 나같으면 끓어 오르는 울분을 참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아무튼 그러한 위기들을 다 슬기롭게 이겨내시고 여행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떠오르신 저자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여행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물론이고 업계 최고의 경지에 오르신 분께서 들려주시는 진솔한 이야기를 접하고싶은 분들이라면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위기와 변화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변화는 언제나 실패의 가능성을 동반한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시도했다는 것에 만족해라는 주문을 외우면서 당당히 맞설 필요가 있다. 결국 위기속을 헤쳐나가는 힘은 자신과 사람에 대한 믿음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 것 같다. (1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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