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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는 아이, 수학도 잘하는 아이 - 20년간 수학을 가르치며 깨달은 것들
오선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5월
평점 :
"주요 과목중에서도 학력격차가 가장 심한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일찌감치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수학이 쉬워질 필요가 있다.(21쪽)"
나는 오선영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 한경BP>에서 출간하신 이책 <수학 잘하는 아이, 수학도 잘하는 아이>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예나 지금이나 수학이 가장 학력격차가 심한 과목이구나 지금도 수학포기자들도 많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오선영님께서는 20년간 중학교, 고등학교, 국제학교 등에서 수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교육과 수학에 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며, 수학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게 왜 중요한지 널리 전파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수학 성적은 왜 자꾸 떨어지기만 할까?, 초등 수학에서 놓치지말아야할 것과 놓아야할 것, 중등 수학. 아직 늦지않았다, 자기 주도력과 수학의 상관관계,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등 총 5장에 걸쳐 20년간 수학을 가르치며 터득하신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시고 있다.
나는 사실 학창시절에 수학이라는 과목에 힘들어한 적이 많았다.
또한, 그 당시에는 수학과목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참으로 많았다.
홍성대씨가 저술한 수학의 정석과 최용준씨가 저술한 해법 수학이 양대산맥이었는데 참 힘들게 공부했던 추억이 생각이 난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수학과목에 어려움 느끼는 학생들을 둔 학부형들께서 어떻게 수학에 자신감붙는 아이로 키울지 그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신 책으로서 나는 참 잘읽었다.
나는 특히,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워라, 기초를 확실히 닦아라, 1분 목차읽기로 뇌를 자극하라 등의 말씀들이 확와닿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수학포기자들에게는 하나의 복음서와 같이도 느껴졌고 이에 수학포기한 자녀들을 두신 학부형들께서는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아이의 수학공부는 어느 것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좋은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아이가 어릴수록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공부는 한두 해에 끝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아이의 자신감을 다치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21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