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박사 마 부장의 장내 미생물 이야기 1 - 마이크로바이옴-균형에 대하여
마상배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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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모든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8~9쪽)"

나는 마상배님께서 저술하시고 <하움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똥박사 마부장의 장내 미생물 이야기>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니 이 글이 확와닿았다.

<장은 제2의 뇌>라고도 하던데 따라서, 장의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마상배님께서는 삼성전자에서 10년간 근무후 현재는 마이크로 바이옴 분석을 하는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있다.
이책은 공인된 논문이나 저널에 소개된 마이크로 바이옴의 내용을 실제 분석한 사례와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정체와 역사, 장내미생물의 해석, 입속의 박테리아 등 여러 항목에 걸쳐 
새로운 건강의 화두인 마이크로 바이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맞춤형 건강 해법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사실 나의 아버님께서 작년에 대장암 수술을 받으셨다.
소화기 내과에서 암은 아니실거라고해서 희망을 갖었지만, 1기의 대장암으로 판명되셨다.

물론 똑같은 1기이긴 해도 위암수술도 하신지 얼마 안됐기에 가족들이 받은 충격은 아주 큰 것이었다.

위암이나 대장암이나 1기도 암이긴 암이다.

따라서, 그후 나는 위암과 대장암 관련 서적들도 더 찾아읽게 되었다.

특히, 변과 장내 미생물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이 가게되었다. 그런 면에서 이책의 독서는 내게 의미깊게 다가왔다.

또한, 정상인과 환자의 마이크로 바이옴을 분석하면서 실증적으로 얻어진 결과를 다양한 비유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되었다.

게다가 요소요소에 실려진 사진들과 삽화는 이책 이해의 양념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그래서, 나는 마상배님께서 저술하시고 <하움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정상인과 환자의 마이크로 바이옴을 분석하면서 실증적으로 얻어진 결과를 다양한 비유로 쉽게 설명해주신 책으로서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나는 내몸의 주인입니다. 내몸은 45조 박테리아의 우주이며, 내가 바로 그 우주입니다. (1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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