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조수빈 지음 / 파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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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때의 내가 청춘인 것만으로 예쁘다는 걸 알았더라면, 하지만 참 부질없다.
어차피 그 시절에 속한 이는 깨닫지 못할 것이다.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 얼마나 빛나는지를. (24쪽) "

나는 조수빈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파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백번천번 맞는 말씀이시다.

저자의 윗글을 읽고나니 청춘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다시금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아~ 아~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청춘이여! ~~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조수빈님께서는 KBS 아나운서로 명성을 이어나가시다가 지금은 채널 A에서 주말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강연을 통해서 꾸준히 대중들을 만나왔고, 유튜브 채널 <조수빈 TV>를 통해 얇고 넓은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사랑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나의 목소리는 오직 당신을 위해,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찾아온 등 총 3파트 239쪽에 걸쳐 저자께서 세상 모든 청춘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찬사들을 아낌없이 들려주시고있다.

나는 예전에 라디오를 즐겨 들은 적이 있었다.
그때 KBS 1 라디오에서 김방희소장님과 어느 여성 아나운서께서 진행하셨던 프로그램을 즐겨들었는데 그분이 바로 조수빈님이셨다.

나는 여성아나운서는 잘알지 못했었다.
근데,  그당시 깔끔하고 편안하게 진행하셨던 아나운서로 조수빈 아나운서를 잘알게되었다.

글고, 한때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와의 결혼이 릴레이로 이어진 적이 있었다.

김남일
박지성
류현진

이렇게 축구, 야구스타들과 아나운서분들이 백년가약을 많이 맺으셔서 아나운서, 앵커라는 직업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도 많았지만, 나는 온전히 라디오 프로그램만을 통해 조수빈님을 잘알게되었고 이에 그 분이 진행하는 프로도 자주 듣게되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조수빈님께서 KBS 1 TV 메인뉴스인 9시 뉴스를 진행하신다고 하셨을 때는 <역시 조수빈님이셔!>라며 감탄하였고 마치 나의 일처럼 기뻐하기도 하였다~^^_

그러다가 조수빈님께서 첫책을 저술하셨다고하셔서 나는 이책을 주저없이 읽게되었고 자신의 이야기들도 솔직담백하게 들려주셔서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읽는내내 청춘의 아름다움에 저자와 공감되는 일이 많았다.

특히, 15년만에 평생직장을 관두고 느낀 내용들이 확와닿기도 하였다.
나도 첫직장을 그만뒀을때의 그때 그시절이 다시금 생각나기도 했기에...

그래서, 나는 조수빈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파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조수빈님의 팬분들은 물론이고 청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특히, 청춘에게 들려주시던 다음의 말씀이...

"아마도 내가 청춘의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시간을 온전히 자신만을 위해 쓸 수 있는 게 얼마나 귀한지 알아두라고 말할 테니. 혼자 열흘을 지내는데 무려 10년이 걸렸으니 말이다. (2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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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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