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중국 나쁜 차이나
임대근 지음 / 파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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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영ㆍ중ㆍ소 네 나라는 1945년 7월 포츠담회담을 열어서 일본도 4개지역으로 나눠서 분활통치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미국이 간토와 간사이, 영국이 규수와 주고쿠, 중국이 시코쿠, 소련이 훗가이도와 도호쿠를 통치하고 도쿄는 4등분하겠다는 계획이었다.(299~300쪽)"

나는 임대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파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착한 중국 나쁜 차이나>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조선을 식민지 삼은 것도 모자라 중국을 침공해 남경대학살을 일으켜 무고한 중국인 30여만명을 학살하고, 진주만도기습했으며, 동남아도 침공해 식민지로 삼았던 일본...

이렇게 제2차 세계 대전의 전범이었던 일본이 분단됐어야했는데 왜 애꿎은 조선이 분단되었는지 정말 통탄할 지경이다.

난 이책을 통해 일본의 잔악성과 흉포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그들의 만행에 또한번 분노폭발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임대근 한국외대 인제니움칼리지 교수님께서는 한국과 중국, 아시아 여러 지역의 문화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상호교류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중국영화와 대중문화, 아시아에서의 한류, 21세기 문화콘텐츠, 문화정체성과 스토리텔링 등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 저술, 번역에 힘쓰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가운데 나라 중국, 중국을 상징하는 것들, 우리가 몰랐던 중국 옛이야기, 파란만장한 중국 근ㆍ현대 역사, 알다가도 모를 중국 정치, 중국의 뜨거운 이슈들, 대만과 홍콩은 어디로?, 중국의 적과 이웃들 등 총 8파트 319쪽에 걸쳐 경제력과 군사력이 점점 팽창하면서 우리와는 중요한 무역상대국인 중국의 겉면과 이면에 대해 소상하게 잘알려주시고있다.

중국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다.
우리의 수출입 무역상대국으로도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아주 중요한 관계에 있다.

14억 4,800만명...
세상에나 지금의 중국인구가 14억 4,80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따라서, 옷한벌을 팔아도 14억 4,800벌이나 되는 것이다.
실로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무역에서는 중국에 많이 수출해 경제적 부를 많이 축적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근데, 우리는 중국의 이면은 잘모른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중국의 정치, 경제, 역사, 사회, 국제관계 등 중국에 대한 모든 것들을 심층적으로 알려주셔서 아주 잘읽었다. 

특히, 캐나다의사 닥터 노먼 베순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존경받는 의사라니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한, 중국의 연간 사망자수가 700만명인데, 그중에서도 미세먼지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이 150만명이나 된다니 정말 놀라웠고 이에 앞으로는 미세먼지 대책들이 더욱더 많이 나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임대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파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중국의과거와현재글고미래는어떠한지우리는어떻게대응해나가야할지궁금해하시는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한중관계는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규정해준
다음의 말씀이...

"한중관계를 외교관계의 최상의 수준에는 둘 수 없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친하지만, 여기까지야라고나 할까? (319쪽) "

윤석열정부는 중국에 대한 좋은 정책이나 있는지 확고히 밀고나갈 정책이나 있는지 사실 좀우려스러운데 앞으로의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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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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