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 35가지 유전자 이야기
설재웅 지음 / 고려의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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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을 보면 형제자매중에 비슷한 예도 있지만, 정반대의 모습과 성격을 갖는 경우도 적지않다. 이러한 차이는 왜 생기는가?
크게 두가지로 답할 수 있다. 
첫째 이유는 멘델의독립법칙이다.
둘째 이유는 감수분열에서의 교차와 재조합이다.
이것은 현대 유전학이 발전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부분이다.(134, 136쪽)"

나는 설재웅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고려의학>에서 출간하신 이책  <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와~ 학창시절 배웠던 멘델의 독립법칙이 여기에서 또 나오는구나 형제자매중에 정반대의 모습과 성격을 갖는 것도 다 원인이 있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설재웅님께서는 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서 교수 및 학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9년에 한국역학회에서 신진역학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유전학회지의 편집위원, 대한의생명과학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인간유전체와 질병의 범위, 유전자와 돌연변이, 단일 유전자질병과 인구집단 유전학, 다인자 질환의 유전과 유전자 찾기, 감수분열과 염색체, 정밀의료와 공중보건 유전체 등 총 6챕터 194쪽에 걸쳐 영화나 뉴스들을 통해 35가지 유전과 생명공학이야기들을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나는 영화매니아이다.
그런 면에서 내가 관람했던 영화들중에서 선별해 유전과 생명공학이야기들을 설명해주시니 다소 쉽디않았던 그 분야들이 이해하게 되었다.

세상에나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을 통해 X염색체 유전과 인종과 유전적 차이도 알 수 있다니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나는 설재웅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고려의학>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영화들을 통해 35가지 유전자에 얽힌 이야기들권유싶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유전학적인 관점에서 78억 인류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전 세계 78억이상 인구중에서 나와같은 유전체 염기서열을 가진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야말로 오직 하나뿐인 것이다. (57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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