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되는 골든타임 - 의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비기너 시리즈 2
양성우 지음 / 크루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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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하루 60명에서 100명의 환자를 본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외래를 보기 때문이다.
과거 인턴때 했던 24시간 연속근무를 떠올려보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다. 응급실에서 일하면 한 번 근무에 200명의 환자는 기본이다.(25쪽)"

나는 양성우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학술정보(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의사가 되는 골든타임>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와~ 인턴때는 하루에 200명의 환자들을 보시다니 이건 뭐 식사시간도 없이 빵으로 때우며 간신히 환자들을 진료하시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이와 동시에 의사도 강철체력의 소유자여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양성우님께서는 대전 코스모내과 의원 원장을 지내고있으며,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9년에는 월간 시사문단 수필로 등단했으며, 제18회 한미수필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빈여백동인으로도 활동하며 현재 글쓰는 내과의사로서 환자와 울고 웃었던 아름다운 경험을 글로 남기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의사 환자를 부탁해, 의사의 자격, 의사가 말하는 의사, 의사의 의미 등 총 4파트 207쪽에 걸쳐 현직 의사이신 저자께서 의료현장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려주시고있다.

나는 사실 평소부터 궁금했었다.
의사들의 세계에 대해서...
더 정확히 얘기하면 의사들께서는 어떤 생각들을 하시며 진료하실까, 하루일과는 어떠실까, 의사로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등이다.

항시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갈 때는 물론이고 나자신도 병원갈때에 들었던 의문들인데 바로 이책에서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궁금증들이 거의 해소됐다.

특히, 진료하면서 병명이 불명확시 어떻게 하는가, 수술은 언제부터 할 수 있는가, 의사가 되서도 공부를 계속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저자께서 속시원히 알려주시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는 양성우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학술정보(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장래희망이 의사이신 분들은 물론이고 의사의 세계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의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들려주고싶으셨던 다음의 말씀이...

"의료윤리의 원칙 중 두가지 원칙이 있다.
아비가 된 듯 환자의 길을 가부장적 보호관계를 이끌어가는 온정주의와 자율성 존중의 원칙이다. 의사는 환자의 결정을 항상 명령하듯 말해서도 안되고, 환자의 말을 다 들어줘서도 안 된다. 이 중간을 잘 유지하는 일이 굉장히 힘들다. (1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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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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