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철학과 비전이 있었습니다. 반면 수양은 권력욕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79쪽)"나는 김용남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바틀비>에서 출간하신 이책 <세계사와 통하는 매운맛 조선사>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아 태종 이방원과 수양대군은 어떻게 달랐는지 아주 명쾌하게 잘정의해주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용남님께서는 21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에 있다.그리하여 이책에서는 14세기 조선시대에 정당성이 있는가?, 15세기 누가 성군이고 누가 폭군인가?, 16세기 조선은 왜 위기를 맞이했나?, 17세기 변화에 어떻게 대처했는가?, 18세기 개혁인가 수구인가?, 19세기 헬조선도래는 필연이었나?, 20세기 누가 책임을 졌는가 등 총 7파트 296쪽에 걸쳐 33가지 질문들을 통해 조선시대의 빛과 그늘에 대해 낱말씀이 잘알려주시고있다.그래서 나는 김용남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바틀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조선사는 물론이고 동시대의 세계사는 어떠했는지 또 33가지 질문들을 통해 조선시대의 명암은 어떠했는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