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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없어도 돼? - 팬데믹 시대의 교육을 다시 묻다
이영철.신범철.하승천 지음 / 살림터 / 2022년 1월
평점 :
"학교내에서 '불안과 공포' 에토스를 줄이려면 학교 구성원 및 학생, 학부모와의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럭과 연대만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다. (26쪽)"
나는 이영철, 신범철, 하승천님께서 저술하시고 <>에서 출간하신 이책 <학교는 없어도 돼?>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역시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영철, 신범철, 하승천님께서는 현재 인천광역시 교육청 소속 초등교사로 재직중이다.
교육이 나아가야할 길을 동료들과 고민하고, 교육연구와 학교현장의 괴리감을 좁히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우리 학교 들여다보기, 가까이서 멀리서, 성찰, 실천 등 총 4장 279쪽에 걸쳐 학교조직에서 시민사회까지 우리 교육에 대한 분석과 대안들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는 짐 몸살을 앓고있다.
근데, 이러한 팬데믹으로 모든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있다.
그중에서도 교육계는 초유의 온라인 대면수업을 하였다.
세상에나 내가 학교 다녔을 때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그런 면에서 교육현장의 변화된 모습을 알려주면서 다양한 방식의 학습과 수업방식이 고려되야한다, 눈맞춤으로 공감하는 관계에서 의사소통의 길을 열어라라는 말씀들이 확와닿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는 이영철님 등 세분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살림터>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코로나19이후 교육현장의 모습과 전망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코로나19가 지나간지 2년의 시간이 지난 이 시기에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지금 필요한 것은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자리를 정확한 눈으로 바라보는 일이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힘을 합쳐 회복시키는데 온 힘을 쏟을 때이다. 비록 우리의 힘은 미약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지나온 길만큼은 변화가 될 수 있도록, 아니 변화가 되지않더라도 변화를 일으킬 미래의 주역을 기르는데 지혜를 모을 때이다. (2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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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