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처음 텃밭 가꾸기 - 베란다 텃밭부터 노지 텃밭까지 완전 정복
석동연 지음 / 빌리버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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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작물을 기르는 것이 너무 재밌기 때문이다. 채소는 자라는 속도가 빨라 금방 자라는걸 보고 자주 수확하는 즐거움이 있다. (12쪽)"

나는 석동연님께서 저술하시고 <빌리버튼>에서 출간하신 이책  <오늘부터, 처음 텃밭 가꾸기>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저 말씀이 채소를 기르는 기쁨이요, 보람이시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석동연님께서는 4컷 만화가로서 노지에 옥상, 베란다 텃밭까지 오랜 시간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다.
심고 가꾸고 먹는 텃밭의 재미를 많은 사람이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아는 만큼 건강한 채소를 기른다, 초보자도 쉽게 기르는 파릇파릇 잎채소, 기르는 재미 쏠쏠 먹는 재미 쏠쏠 열매채소, 얼마만큼 컷나 무럭무럭 뿌리채소, 쓰임새도 맛도 다양한 채소들 등 총 5장 265쪽에 걸쳐 베란다 텃밭부터 노지텃밭까지 작물별 재배법들에 대해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나는 이책을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베란다 텃밭부터 옥상텃밭 100평규모 노지 텃밭까지
어디서든 농사짓는 17년차 도시 농부의 노하우와 비책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글고, 사실 우리집은 서울에 있지만, 예전부터 서울근교 텃밭에서 작물들을 키웠다.

상추
오이 
호박
딸기
고구마

이렇게 여러가지 작물들을 키우며 반찬거리로도 잘먹고 지냈다.
근데, 어깨너머로 익혔는데 이제는 이책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넘넘 유익했다.

이책에서는 상추, 배추, 고추, 양파, 생강, 콩 등 채소들은    
물론이고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  구황작물에다가 딸기,  참외같은 과일까지 모두 28가지 작물들을 키우는 노하우들을 삽화, 만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게다가,  씨앗 구입 ~ 씨뿌리기 ~ 물주기 ~ 풀매기 ~ 지주세우기 ~ 병해충 관리하기에다가 수확하기까지 전과정들도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채소재배의 아우트라인도 잡을 수 있었고 이에 넘넘 유익했다.

글고, 비료주는 일도 중요한 일인데 유기질 비료를 기본으로 넣어주고, 화학비료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라는 말씀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그리하여, 나는 석동연님께서 저술하시고 <빌리버튼>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28가지 작물들의 씨뿌리기부터 수확까지의 과정들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건강한 채소는 어떤 토양에서 자랄 수 있을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곰팡이, 세균, 효모와 같은 미생물들은 토양속 유기물들을 먹고 무기물로 배설을 하는데 그 무기물이 식물성장의 필수양분이 된다. 따라서, 건강한 흙에는 식물의 양분을  만드는 유익한 미생물이 많이 있고 그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유기물이 풍족하다.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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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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