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오십, 나를 다시 배워야 할 시간 - 오래된 나와 화해하는 자기 역사 쓰기의 즐거움
한혜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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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역사를 쓴다는 것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위한 연습과정이며,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면 자신의 현재 모습이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모든 선택의 결과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28쪽)"

나는 한혜경님께서 저술하시고 <월요일의꿈>에서 출간하신 이책  <오십, 나를 다시 배워야할 시간>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로버트 캐플런 하버드대 교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인데 나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은 앞으로의 인생을 새롭게 살기위한 자양분이 될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한혜경님께서는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넘나든 독특한 학력은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더 넓고 깊게 바라보며 글을 쓸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좀 더 일찍 나의 역사를 썼더라면 나는 암에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50년간 켜켜이 쌓은 묵은 때들, 울고 있는 50세 아이, 나라는 반세기 보물상자 등 총 4장 303쪽에 걸쳐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최고의 답을 제시해주시고 있다.

50세
반백살
지천명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50즈음이 어떤 시기인지 묘사한 단어들이다.

특히, 공자님께서는 50세를 지천명 즉, 하늘의 천명을 아는 시기라고 하셨다.

근데, 지금은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라고 부르는데, 그러고보면 50세가 되어도 또 50~70년을 더 살아야하기에 까마득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저자께서는 50세가 지나온 과거를 회고해보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하신다.

그래서, 이책의 <나의 역사 쓰기>를 통해 은퇴이후 2막의 삶으로 작가의 길을 택한 저자께서는 하루하루 행간을 넘나드는 힘겹지만 행복한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내자신도 찬찬히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분발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한혜경님께서 저술하시고 <월요일의꿈>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50즈음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시기라는 사실을 확인하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그 힘든 시절을 잘 견뎌낸 사람이 진정 인생의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인생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좋다.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 현재에도 걱정거리 몇개쯤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좋다.(293쪽)"

#자기계발 #오십나를다시배워야할시간 #한혜경
#월요일의꿈 #지천명 #공자 #로버트캐플런 #하버드대 
#100세시대  #역사 #인생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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