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계절 1 - 어느 교수의 전쟁 잊혀진 계절 1
김도형 지음 / 에이에스(도서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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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 사이에서는 정명석의 동상을 주조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다. 양복  입는 것을 즐겨하는 그는 명사로 위장하였다. 그러나 그의 추악한 진면목을 감추지는 못했다.(341쪽)"

나는 김도형님께서 저술하시고 <AS>에서 출간하신 이책  <잊혀진 계절 1>을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기독교라하면 하느님을 유일신으로 하고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하는데 교주의 동상까지 만들다니 정말 이해가 안됐다.

무릇 동상이라하면 후대에 길이 이름을 남기는 위인분들이나 큰 업적을 남기셔서 귀감이 되는 분들이 동상의 주인공으로 세워지는걸로 아는데 사회에 물의를 많이 일으키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의 동상이 세워지다니 정말 의아했고 이해가 안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도형님께서는 대학시절 친구의 소개로 가게된 교회가 신도 15만명의 악질적인 사이비 종교였고, 교주의 천인공노할 만한 확인한후 싸움을 시작했다.
교주가 해외로 도피하자 '네가 가는 곳이라면 달나라까지 쫓아간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교주를 추적해 체포되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마침내 교주에게는 성범죄로 징역 10년의 처벌을 받도록 만들었고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지의 언론에서 '세계적 성범죄자', '사교 교주'라는 오명으로 그 교주의 이름을 널리 알려지도록 만들었다.

이책은 그 전쟁의 기록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악연의 시작, 황주연 납치와 특수강도 사건, 대만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에서 그리고 홍콩에서, 2003년 홍콩 성폭행 사건, JMS의 테러와 정명석 추적 등 총 5장 374쪽에 걸쳐 사이비 교주를 구속시키기위해 쫓아다닌 저자의 추적기를 빠짐없이 들려주시고 있다.

한 종교집단을 상대로한 추적기를 신랄하게 기술한 이책 <잊혀진계절>...

나는 김도형님께서 저술하시고 <AS>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한 사이비 종교를 상대로한 어느 한 개인의 추적기를 듣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에세이 #잊혀진계절1 #김도형 #AS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대만 #종교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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