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민낯 - 본격 주식투자 뒷담화 에세이
햔햔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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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회전목마로 시작해 바이킹을 경험한 후, 번지점프를 거쳐 비행기에 올라도 늦지않다. 정말이다.
뛰어내리고나서 '아차, 낙하산을 깜빡했네!'했던 경험은 정말이지 누구에게도 권하고싶지않다."

나는 햔햔님께서 저술하시고 <굿모닝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이책  <투자의 민낯>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 기지도 못하는데 나를려고해? ~

바로 윗글을 읽자마자 들었던 생각이었다.

그러고보니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주식투자도 기초부터 차근차근히 단계를 밟아올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햔햔님께서는 SW 개발 13년차의 항공업계 종사자이다.
주식투자를 힘차게 하며 브런치, 오마이뉴스 등에도 <투자의 민낯>이라는 시리즈로 연재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너무 웃진 마세요, 남 얘기 아니잖아요, 화장을 지운 주식투자의 민낯, 아직도 헤매고있는 중입니다만,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다면... 등 총 4파트 262쪽에 걸쳐 주식투자 경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주시고있다. 

나는 정말 저자의 진솔하고도 담백한 이야기에 푹푹 빠져들었다.
주식투자자의 단 5%만 성공하고 95%는 쓰디쓴 실패를 맛보거나 미미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4년간의 주식투자 실패미담을 담담하게 들려주시니 저자께 오히려 신뢰감도 들었고 타산지석이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사람들은 성공담보다는 실패담에 더 흥미가 가고 저자의 실패담을 내가 겪지는 말아야지 하면서 각오를 다지게 될 것이다.

나는 특히, 테마주 투자의 민낯, 급등주의 허실, 투자의 평가는 무엇으로 하는가, 오를 땐 상승, 내릴 땐 조정이라고 하는 이유 등의 글에 더욱 공감이 갔다.

정말 저자의 생생한 실패미담이 타산지석이 되었고,
나도 더욱 뛰어난 투자자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햔햔님께서 저술하시고 <굿모닝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주식투자에 성공하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주식투자를 하는 목적에 대해 삶을 달관한듯한 철학적 이유를 들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지금의 투자는 행복을 유지하고자하는 안전장치이자 지금과 같은 미래 행복을 위한 일종의 보험인거다.
투자를 하고 있다면, 지금 행복한 거다.(248쪽)"

#주식펀드 #투자의민낯  #햔햔 #굿모닝미디어
#바이킹 #번지점프 #주식투자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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